하나다코란 곳을 흔히 뽑더군요.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이 작은 가게는 먹으려고 줄선 사람 때문에 피크타임을 피해도 기본 20분 이상 줄서죠.
여기는 시그니쳐가 바로 네기마요 타코야끼로, 파를 산더미처럼 쌓아줍니다.
문어는 엄지손가락 만하고 속에 반죽도 문어향이 베여 있는데, 그걸 세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를 뿌란 꽤 잘 만들었다만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 파가 아주 적절한게 느끼하거나 평면적일 수 았는 타코야끼의 기름기를 잡으면서 아삭한 식감을 부여해 주니 저 조합이면 30개도 너끈히 먹을 수 있습니다.
타코센베는 타코야끼 두개를 새우맛 센베에 끼워 주는 일종의 샌드위치입니다.
전 한방에 모든 메뉴를 보여주고자 시켰지만, 제 기준에는 네기마요 만 잔뜩 시키는 게 나을 겁니다.
P.S 전 타코야끼에 개인적으로 베니쇼가와 스위트콘을 넣어 만듭니다. 그러면 세콤한 맛이 문어 비릿함을 잡아주거든요. 색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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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만드신다면 베니쇼가는 다지거나 실처럼 채썰기해서 조금 넣으세요. 너무 넣으면 문어향까지 잡거든요 | 24.02.09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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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겠습니다! | 24.02.10 0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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