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첫째를 위한 김치볶음밥 도시락

[daiyuh]

아이들 방학이네요. 

첫째가 바늘 없는 손뜨개인가, 

핑거니팅이라는 걸 배운다고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나갔다가, 

차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학원으로 간다고 해서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이건 둘째를 위한 김치볶음밥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밥, 소시지, 김치입니다.

손질 완료.

소시지부터 지져줍니다.

냄새 참 좋네요. 

따로 빼서 담아둡니다.

웍에 김치를 올리고, 설탕, 간장 넣고 볶아줍니다.

잘 볶아졌네요.

소시지와 밥을 투하

신나게 볶아줍니다.

그릇에 담고, 달걀 후라이 하나 지져 올리면 완성입니다.

첫째는 차에서 먹어야 하니, 

보온 도시락 꺼내서 밥과 달걀 후라이 넣어서 보내줍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요.

첫째에게 받은 핑거니팅 목도리입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ㅎㅎ 

[양상님]

첫째 자제분의 정성이 정말 이쁘네요. 김치 볶음밥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daiyuh]

감사합니다!!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목도리를 잘 하지 않는데,
아이 정성이 기특해서 열심히 하고 다니려고요 ㅎ

[잠뽀오]

아빠 셋째 왔어요~ ㅎ

[Winter Love]

김치볶음밥 맛있겠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Winter Love]

목도리 예쁘네요.
첫째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네요.

[만능 크리너]

좋은 아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