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어리둥절 하지만
흐릿한 날씨엔 국밥생각이 납니다
일정상 오늘 먹지는 못하니
몇일전 먹었던 국밥 사진으로 달래봅니다.
오랜만에 들렀던 국밥집
정말 돼지국밥 좋아합니다.
진짜루
막창 순대가 2개
예전보다 하나 줄었지만
가격이 모든걸 납득하게 해줍니다.
든든한 막창순대 들어간 돼지국밥 한 그릇
7천원
순대는 한 알 줄었어도 고기는 여전히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ㅋ
부추 많이 많이
순대는 미리 꺼내두고 식혔다가
새우젓 야무지게 올려 먹어야죠
조금 남겨둔 부추도 올려서
크~
역시 이집 기본기가 탄탄 합니다.
꾸덕꾸덕 아니고 미끈하게 넘어가는 가벼운 돼지국밥인데
고기맛 가득 품은 국물 입니다.
잘 먹었는데
이날도 흐리고 급한파가 왔던 날이라
저녁에 막걸리 생각나더군요.
순대 中 - 13,000원
받아오는데 묵~직 합니다.
머릿고기까지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무난한 지역막걸리
맛이 꽤 괞찬습니다.
포장케이스가 알루미늄이라
따로 덜어서 데울필요없이
끓인물에 담궈 따끈하게 먹으니 좋네요
사큰사큰 식감이 돼지고기
막걸리가 쭉쭉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와이프랑
순대에 막걸리도 한 잔.
끝내줬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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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간절히 생각나던게 김치였는데 하필 이날 먹던 김치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ㅠㅠ | 23.12.06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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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군생활 철원에서 할때 먹은 순대국이 먹고싶은데ㅜ 부산에선 순대국이라 주문하면 죄다 돼지국밥에 순대넣은 순대국밥이네요...... | 23.12.06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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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면서 순대국밥을 제대로 먹기 시작한게 강원도 인제 '건니고개 기사식당' 국밥인데 제대하고도 그맛을 못 잊어 아무리 찾아봐도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 있긴한데 가게는 맞는듯 한데 사진보면 국밥이 달라진건지 제가 먹었던곳이 아닌건지;;; 인제, 홍천 군복무자분들은 왠지 기억에 있으실듯 한데 ㅠㅠ 부식수령 나갔다가 들리면 죄다 군복입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으니까요 ㅎㅎ | 23.12.06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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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선지한게 매력있습니다 ㅋ | 23.12.0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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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머릿고기 잘 삶으셨더라구요 ㅎㅎ 적당히 서걱 거리는 식감! | 23.12.0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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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니 새우젓이나 쌈짱이나 초장 뭘 찍어 먹든 증말 맛나 보이는 생김새~~ | 23.12.06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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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지는 말여유~ 출장가면 지역 하나로마트 들리거나 인터넷 구매를 주로 이용하는구먼유~ 도련님 ㅎㅎ | 23.12.06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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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 맛있는 계절이죠 ㅎㅎ | 23.12.06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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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패키지로도 많이 팔던데 마트를 잘 뒤져보면 없을까요잉~ | 23.12.08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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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 생각하면 진짜 혜자죠 ㅎㅎ | 23.12.08 10: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