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먹방 2부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돼지찌개를 먹고싶어 찾아봤습니다.
들어가서 반찬나온순간 아 잘찾아왔구나 싶었습니다.
꼭 전라도의 애호박찌개를 생각하게 만드는데
조금은 다릅니다.
다른테이블들이 모두 동태탕을 먹던데 다음에는 동태탕을 먹어보고싶네요.
저 멀리 케이크산이 보입니다.
케이크산이 뭐냐구요?
이동네 올때마다 도착하기직전에 보이는 산의 소나무가
꼭 케이크위에 초가올라간 꼴이라
그렇게 부르고다녔습니다.
오늘은 벼뤄왔던 갈비탕집입니다.
찬은 준수했습니다.
리필도 해먹을정도루요.
뜨끈한 갈비탕입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쌥니다.
하지만 첫눈이 내린날 먹은 갈비탕은 각별합니다.
라디오에서노랫소리가 나오는게 뭔가 고즈넉합니다.
하필 미세먼지가 많은지 죄다 뿌옇습니다.
오늘은 돈까스가 땡겨서 이동네 맛집이라고 하는곳에 왔습니다.
내부부터 일본틱합니다.
제일 잘나간다는 정식.
고기가 두툼합니다.
계란말이도 달달하니 일본식입니다.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오고 대학생들도 많이오는것같습니다.
한국적인 재료와 함께 다채롭게 내놓으려신경쓴것같습니다.
서빙은 아저씨가 해주시는데 주방에 계신 아주머니분이 일본어를 씁니다.
주방에선 모두 일본어를 쓰시는데 뭔가 신기했습니다.
다만 콤비네이션이 짠맛이좀 쌔어서 아쉽습니다.
차라리 고구마를시켰어야했나.
밀면이 떙겨서 찾아간집입니다.
가격도 아직 착합니다.
계절메뉴...다음번에 다시오면 시켜봐야겠습니다.
국물이...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방향이 강하고 찐한 육수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집은 연한 육수에 감칠맛이 꽉 들어가있는게
국물까지 계속 들어가게 해줍니다.
정말 맛있게 잘먹었네요.
이날은 너무 바쁜와중에 겨우 국수한그릇먹을시간내서 왔습니다.
가격은 착했습니다.
주문하자 주방에서 아저씨가 바로 삶아주십니다.
국물까지 완식.
역시 맛집은 하나하나 찾아가는게 재미입니다.
밀면집에서 보고 먹으러 오겠다는 한우칼국수를 시킵니다.
저는 한우 옹심이칼국수.
맛이요? 맛있죠.
다만 국물이 맑은게 이집특징인것같습니다.
사장님께서 면을 삶을때 한번 걸러낸다? 정확히 기억은나지않지만
한번 손이더 가서 국물이 맑다고 합니다.
뜨끈하게 잘 먹었습니다.
일정때문에 어찌어찌 조방근처까지 와버렸습니다.
점심식사 마땅한걸 찾다 된찌점심세트가 있어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니 조용~하더라구요. 그런데 뭔가 불판세팅된게
단체예약이 벌써되어있다고합니다.
여기서 돌된장을 먹으러 왔는데
갑자기 오리정식으로 급선회 했습니다.
불판이 올라오고 저는 샐러드바에서 이것저것 주워옵니다.
햐...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주말점심인데 불구하고 가성비가 대단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샐러드바도 구색만갖춘수준이 아니었구요.
오늘은 의령의 명물 메밀찐만두? ㅎㅎ
날이 추워진 관계로 저는 뜨끈한 온소바를
이쪽은 짬뽕소바를 시켰으나.
후기가 육개장이되었습니다.
뜨끈한 온소바 맛있습니다.
또다시 올라온 전망대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추운계절인데 아직도 산에는 물이 많습니다.
이날 바람도많이불고 체감온도도 낮았습니다.
크...너의 이름은...
카레좋아하는사람은 카레에 돈까스추가로
저는 가라가츠동이라는 요상한 메뉴를.
맛은 좋았는데 가라아게 첫입이 착찹한게 데우는구나 싶었습니다.ㅎㅎ
근데 맛은 좋았어요.
간단한 미팅에 따뜻한 코코넛 라떼
추워죽것는데 아이스초코라니...
이리저리 이끌려다니다가 도착한 점심식사.
메뉴는 갈비찜!
고기 맛있었습니다.
들어간 첫 인상.
대규모 폭풍이 불고지나갔습니다.
한테이블 치우고 앉았습니다.
결론은 맛집.
반찬 두번세번리필할정도로 맛있고 고기도 좋습니다.
추천받은집인데 왜 맛집인지 알게해주었네요.
11월 후기는 이로써 마무리입니다.
12월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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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12.06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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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23.12.23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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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파서애 입니다. | 23.12.23 2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