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멜로한 첼로도 버리고...결국 최애인 러바오도 버리고 인생의 목표인 판다로 닉을 정한 변덕쟁이입니다.
이래서 결혼을 못하..ㅠㅠ
오늘은 늦은 점심을 합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약속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붕씨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워크가 길어졌습니다.
식빵(전 Canadian white를 먹습니다. 이 빵은 캐나다산 밀을 사용해서 단백질이 높습니다)의 겉다리랑 속을 분리시켜줍니다.
그리고 랩을 씌워서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주면 보들보들해져요.
거기에 치즈랑...(슬라이스 치즈 쓰시면 편합니다. 전 집에 없어서리...)
햄을 올려줍니다. 집에 있는 암꺼 햄, 칠면조, 닭 다올려도 되요. 고기는 다 됩니다. 불고기, 제육 모 다 올려보세요. 잡채도 괜찮을듯.
그리고는 반으로 접어서 이쑤시개로 꽂아줍니다. 전 그것도 없어서 (이를 쑤실 일이....??) 나무로 된 stirrer를 칼로 뾰족하게 잘라서 꽂아주었습니다.
짜투리는 햄을 길게 잘라서 같이 말아줍니다. 돌돌돌...
이건 잡채는 좀 힘들겠네요. ㅋㅋㅋ
같이 안말아줘도 됩니다. 그냥 빵만 말아도 되요.
그리고 갈릭버터를 만들어줍니다.
마늘이 집에 있는 분들은 마늘을 다져서 넣어줍니다. 기호에 맞춰서. 전 가루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설탕도 넣어줍니다. 기호에 맞춰서.
버터를 앞뒤로 바르고 섭씨 160-170도, 화씨 375도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요렇게.
이건 에프에서 할 수도 있구요, 아님 그리들이나 팬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토스트 오븐에서 할 수도 있구요.
단 전자렌지에서는 할 수 없겠군요.
돌돌 말다가 끊어진건 안비밀...ㅋㅋ
먹기 전에 버터를 한번 더 발라주면 더 맛납니다.
치즈 늘어나는것 보소..
note to self: 담엔 4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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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전 맛없는 조합은 안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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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일하믄서 먹느라 붕씨는 거실에서 혼자 놀았어요. 그래서 과자 하나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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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전 맛없는 조합은 안합니다 ㅎㅎㅎ | 23.11.29 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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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약은 드셨습니까??? 전 식빵 만드는거 포기!!! 여긴 넘 추워서 발효도 포기. 겨울에는 정말 사는게 이득이에요 이득. | 23.11.29 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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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달팽이...ㅋㅋㅋㅋㅋㅋ 저도 저 가장자리는 버리는데 보고 옷! 저렇게 먹으면 먹을 수 있겠다 해서 해봤어요. ㅋㅋ | 23.11.29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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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일하믄서 먹느라 붕씨는 거실에서 혼자 놀았어요. 그래서 과자 하나 줬습니다. | 23.11.29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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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먹고자고먹고자고.. | 23.11.29 15: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