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국밥 만원의 시대

[사냥꾼]

우거지돼지국밥 만원

반찬은 셀프 리필됨

집에 오는길에 참치집이

국밥집으로 바뀌었길래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그냥 평범한 국밥입니다만

가격이 드디어 만원이네요

동네에 다른 집들은

기본 국밥이 팔천원 구천원 쯤 하고

싼집은 7천원 짜리도 있거든요

먹을만은 한데 이정도면 공기밥도

무료 리필 해줘야 될것 같네요 재방문의사 없습니다

[나르솔라]

저희 동네 그다지 맛있지 않은 곳도
전부 9천에서 만 됐습니다.
현타 오더라구요

[퓨전君]

요새 국밥집 만원이 국룰 된거 같아서
안 먹은지 좀 되었....

[육체노동자]

김치 너무 공장김치네요 국밥집은 김치가 생명인데 일요일에 안산에서 먹은 특설렁탕인데 만원이더군여 싸서 감동먹었습니다 서울은 17000원이라

[루리웹-1716026438]

소는 더 비싸니.....

[콘솔울렁증]

요즘 외식을 하고 나면 갈 곳 잃은 분노가....

[LCH]

이젠 7~8천원이 저렴하다 느껴질 정도;

[KWJ2515]

요새 인터넷으로 재료사서 직접 해먹는거랑 외식이랑 가격차이가 너무나서 조금 손가더라도 집에서 해먹게되네요...

[잉여대왕]

요즘 국밥집보면 가격은 올려놓고 밥은 갈수록 양이 적어지는 느낌이 듬. 따로 주는 공깃밥 보면 진짜 밥알 사이에 공기 넣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