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부터 어마어마합니다
예약 시, 베이징덕을 주문할 수 있지만
일행이 규모가 작아서 예약은 안했습니당
껍질은 바삭하고 살이 매우 녹진하며 육즙이 끝내줍니다
육향이 조금 있는 편이라
곁들여진 겨자와 같이 먹었는데 꽤 맵습니다
왤케 많이 줬나 싶을 정도
모양을 잡느라 뭉쳐진 윗부분을 빼곤 피가 엄청 얇았습니다
진하게 우려진 돼지 육수의 감칠맛과 지방의 고소함이 훌륭했고,
살짝 가미된 생강 향이 뒷맛을 잡아줬습니다
아주 약간이지만 참기름 향도 났습니다
소를 지방으로만 때우는 집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ㄹㅇ
양배추의 단맛이 적절히 나옵니다
마늘은 개인적으론 덜 익었습니다
무난한 맛
와
먹어본 스테이크 중 손에 꼽을 맛입니다
불맛도 나고 속도 미디움 레어로 잘 익었습니다
볶은 뒤 어떤 조미료를 뿌려서 불맛을 내고
안심 겉면을 코팅한 듯 했는데,
흑식초인지 노두유인진 잘 모르겠네요
마늘칩도 쓰지 않았고 양파도 단맛이 올라오는 등
가니쉬들도 훌륭했습니다
인생 최고의 마파두부입니다 ㄷ
점도가 있지만 수프같은 국물에 고소한 두부와
다진 고기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산초가 들어간 영향도 있던 것 같았습니다
두부에서 콩 특유의 고소한 뒷맛이 느껴졌거니와,
고기가 식감은 물론 맛도 은은하게 부각되서
두부의 고소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늦게 나온 메뉴입니다
넉넉한 칠리소스에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옷과,
꽉 찬 닭고기가 어우러졌습니다
왜 오래걸렸냐 물어보니
닭 한마리를 해체해서 몸의 뼈를 들어내고
모양을 잡아서 조리하느라 그렇다네요
가슴살과 등살을 모두 쓴 셈이겠습니다
튀김옷도 고소했고, 고기 사이로
닭 육즙이 느껴져서 입안이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슴슴한데 민트향이 나는 양갱 맛입니다
원래 에그타르트를 시키려 했는데
주문 후 조리에 30분이 걸러서 이걸로 대체했습니다
흔히 생각나는 디저트와는 거리가 있었으나
입 안을 씻는덴 충분했습니다
+++
화려한 인테리어가 좀 부담스러운 것 빼곤
갈때마다 과식하게 되는 곳입니당
+) 12.04 오른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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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이랑 여기가 제일 괜찮아 보이드라구요 이탈리안이랑 뷔페는 너무 평범해서... ㅋㅋ
(IP보기클릭)76.115.***.***
막 들어가는데 웅장한 징소리와 함께 음악이 울려퍼질 것 같아요 어.. 포청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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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들어가는데 웅장한 징소리와 함께 음악이 울려퍼질 것 같아요 어.. 포청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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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 의외로 내부는 잔잔한 재즈?음악이 나와서 조용합니다 | 23.11.22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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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유유안이 어딘가영 | 23.11.22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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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임페리얼 트레저라고, 유유안이랑은 다른 곳이애용 | 23.11.22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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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체감시간이 길진 않더라구요 포만감도 있어서 엄청 고프진 않았습니다 | 23.11.22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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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이랑 여기가 제일 괜찮아 보이드라구요 이탈리안이랑 뷔페는 너무 평범해서... ㅋㅋ | 23.11.22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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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각이 안나오더군요 ㅋㅋ | 23.11.23 0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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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큐ㅠ | 23.12.04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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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이랑 마파두부는 꼭 드셔보세여 | 23.12.05 13: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