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번에서 제일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 Smith Street Bistrot에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호주 내 여러 매체에서 모자를 여러개 받은 유명한 곳인데, 토요일 점심때인데도 사람들이 금방 다 차더군요. 예약 안하면 오기 힘든 곳인듯...
에피타이저입니다. 건포도빵과 버터, 캐비아가 올라간 계란, 연어알이 올라간 과일 등이 나왔네요. 캐비아가 좀 짰습니다..ㅎㅎ
훈제 연어입니다. 안에 삶은 계란 노른자 비슷한게 들어가서 짠 연어의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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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게 구운 바라문디입니다. 쫄깃한 살과 바삭한 껍질의 식감이 좋았네요.
메인인 쇠고기 스테이크입니다. 까만건 덕셀이라고 버섯과 양파를 갈아서 허브와 섞은건데, 스테이크위에 얹어서 먹으니 또 특이한 맛이더군요.
디저트로 나온 초콜렛 무스와 크림입니다. 초콜렛의 단맛을 크림이 적절히 중화시켜 주더군요.
음식도 괜찮았지만 와인 셀렉션도 나쁘지 않았네요. 종종 생각날 맛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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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Metrat Chiroubles 'La Scandaleuse' 하고 Chateau de Chamirey 'Clos de la Maladiere' 마셨습니다. 둘 다 괜찮긴 했는데 처음게 런치 음식하고 더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 23.10.14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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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 좋은주말되세요 | 23.10.14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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