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떡볶이 튀김, 대추차

[HaePaRiSM]

미용실 가는김에 시장쪽으로 좀 더 걸어가다가

학생 때 가던 분식집이 눈에 띄어 들어가봤는데

떡볶이 4천에 튀김 4천

뭔가 그 때 그 맛이랑 양이 아니여서 아쉽다?

커피 마실려다가 대추차가 눈에 보여 처음으로 가본 가게는

차가운 대추차 있을데 드셔보시겠냐 하셔서 먹어보니

전통찻집에서 따땃하고 찐득한 것만 먹어봐서 차갑고 가벼운 건 좀 신기방기

계산할 때 젊은 사람이 현금들고 다니냐며 오호호홓 하시기에

어휴~ 시장 올 땐 현금이죠 하고 외친 내가 아재구나 했던 점심

[수라의 고양이]

떡볶이,튀김에 대추차까지 클래식 하군요!
맛있겠습니다.

[HaePaRiSM]

간만에 시장에서 마음편히 맛있게 먹었어요

[공허의 웬즈데이]

떡볶이 국물에 튀김 찍어서 먹고 싶네요. 시장갈땐 왠지 현금이 있어야 맘이 편안하죠 ㅎㅎ

[HaePaRiSM]

튀김으로 삭삭 긁어먹었습니다 이히힣
시장에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갈 때는 현금 뽑는게 뭔가 저도 마음 편해요

[공허의 금새록]

대추차 달큰하니 맛있져 ㅋㅋ

[HaePaRiSM]

달큰하고 건더기도 씹히고 어딜가도 평타는 치니 좋아요ㅎㅎ

[LCH]

개인적으로 저도 대추가 좋아합니다 ㅎㅎ

[HaePaRiSM]

단어 그대로 달큰 한 게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