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이번에도 불올리면 자작이라는 전제 하에 자작탭으로 올립니다.
좀 멀리 산책(?) 다녀오고 싶어서,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는데요. 비용구조가 뭔가 이상하네요.
입장료 10,000원(5,000원*2명), 주차비 6,000원...핫도그 4,000원
동물원 1인 입장료와 맞먹는 핫도그였는데, 물론 을씨년스러운 초겨울의 동물원에서 파는 것답게 소울리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뭐 살게 있다고 해서 백화점까지 들리는 바람에 귀가가 늦어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지난번 포스팅 양념돼지목심 살 때, 같이 산 홍천식 고추장돼지불고기(6,750원) 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1kg이므로 혜자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고기를 먹기위해서는 고기보다 더 많은 야채가 필수이고요.
상추, 쌈추, 깻잎, 오이, 청양고추, 샐러리, 당귀 조합.
오늘은 특별히 케요니즈를 곁들인 양배추샐러드도 추가.
와이프가 시간도 늦었는데 대충 해먹자고 해서, 그냥 손에 잡히는 야채쪼가리 몇개 썰어서 넣고 볶볶볶 했습니다.
이것 역시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게다가 이건 고기양이 꽤 많아서, 소분한거라 다음에 한끼 더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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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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