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집들이를 했습니다

[웰시또기]

안녕하세요 그저께 신랑 회사분들을 모시고 집들이를 했습니다

메뉴는 사태, 스지 수육과 전 2가지, 미나리골뱅이무침, 계란말이 그리고 회를 떠왔습니다!

연차를 내고 아침부터 천천히~~ 쉬면서 하니까 하나도 어렵지는 않았어요 ㅎㅎ

전날부터 해동 겸 핏물을 뺀 사태랑 스지는 향신채 다 때려넣고 삶았습니다

사태는 2시간, 스지는 3시간 반정도 삶았네요!

과정샷을 거의 못찍어서 남은게 이거밖에 없어요 ㅋㅋ

손님상이니까 이쁘게 세팅도 하고 육수 조금 부어서 부르스타 위에서 끓여먹어야죵

이백이라는 생선을 떠 왔는데 양이 어마무시 하더라구요

처음해보는 8인 음식이였지만 무탈없이 잘 끝냈습니다

이렇게 신랑 자존심 업 시켜줘야죠 ^ㅁ^

수육이 제일 인기 폭팔이였습니다 ㅎㅎ

설거지는 자신 없어서 일회용 접시 썻는디 그래도 괜찮았네요 ㅎㅎ 이제 남은 집들이들도 무사히 잘 치룰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바닷바람]

와 정말 예쁘게 담으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어보여요

[슈퍼카빙]

와......

[이웃남자]

6인분까지는 되는것같은데..ㄷ 8인분까지는...ㄷㄷ 아닌가..일반 사람들은 가능한가

[복동이형]

헐, 이렇게 힘들게 하셨는데 이게 첫번째군요.ㅜ
수육 세트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

[@왈로위츠@]

와....

[공허의 금새록]

와 수육 미쵸따
가운데 자리 앉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