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오늘의 점심] 마파두부밥

[출렁뱃살]

동네에서 자주 가는 중식당에 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반찬을 내어주십니다.

서빙하시는 분께 온면이란 메뉴에 대해 물었다가 외국분이신 걸 알았습니다.

대답을 못하시겠는지 다급하게 다른 분을 찾으셔서 "아니요. 괜찮아요! 마파부두밥 하나 주세요!"라고 주문했습니다.

온면은 다음에 먹어보도록 할게여.

마파두부밥이 등장했습니다.

크, 자꾸자꾸 생각나는 이 마파두부!!

내어주시자마자 마 특유의 향이 뙇!

고추도 보이고 잘게 썬 당근도 있고요. 다진 고기도 있고요. 건고추 등등 있습니다.

한 입 싸악!

먹으면서 손님이 안 계시기에 식당을 찍어봤습니다.

거대한 돌에 물이 졸졸졸 흐르네요.

주방도 아주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뒷쪽에도 롱스톤 한 마리 더 있네요.

뚝 딱-★

그렇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마파두부밥 8,000원!!

항상 저렴하고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사진 어떤가요?

할렐루야.

(무교입니다.)

[KhalDi]

그릇 싹 비운사진 없으면 어쩌나 하면서 스크롤 내림 ㅎㅎ

[출렁뱃살]

ㅋㅋㅋㅋㅋ이제 제 글의 특징을 파악하셨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KhalDi]

싹비운 그릇사진, 하늘이 담긴 풍경, 구름이 있거나 그런 풍경사진 ㅎㅎ 블로그도 구독 했어열 ㅋㅋ

[출렁뱃살]

엌ㅋㅋ 감사 또또 감사합니다!!ㅋㅋ

[@왈로위츠@]

마파두부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출렁뱃살]

감사합니다~ 먹고 나면 일정 주기로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ㅋㅋ

[†-Kerberos-†]

뭔 두부에 밥을 비벼먹나....하면서 살아온 37년 인생.
얼마 전 처음으로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ㅎㅎ
맛있는집은 더 맛있겠죠 ㅎㅎ

[출렁뱃살]

ㅋㅋ저는 마파두부 좋아라 해서요.
마파두부도 하이라이스나 명태조림처럼 급식으로 인해 안 좋은 이미지를 얻은 음식 같아요 ㅠㅠ
잘하는 집 찾아서 한번 제대로 드셔보시면 마파두부밥을 좋아하실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