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냉면 곱배기.
젓가락은 그릇 사이즈 대충 가늠용으로 올려봤습니다.
...
겁나게 큽니다.
요즘은 플레이팅이 조금 귀찮으신지
보통 플레이팅도 윗쪽 스타일로 바꼈습니다.
하긴..
예전에 한적할 때나 저랬지,
지금은 홀 손님도 손님이지만
배달 주문이 끊임 없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그정도 바쁘면 인정해야죠 뭐.
그래도 그립긴 합니다.
홀에 나 말고 아무도 없이 구석탱이에서 혼자 챱챱챱챱 먹던 시절이..
맛/식감 대잔치.
팔각? 정향?
암튼 묘하게 한약풍 향이 계속 풍기는데
처음엔 냉면에서 익숙하지 않은 향이 나니 살짝 거슬리다가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사이드는 물론 탕수육.
저 맞은편에 보이는 마파두부.
와..
허구헌날 급식용 마파두부만 보다가
본격적인 마파두부를 봤더니 잊혀지지가 않네요.
다음에 먹을 걸로 찜.
날이 후덥지근하면 육수 얼음도 와그작 다 씹어 먹었을 텐데
오늘은 먹다 보니까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더라고요.
약간 아쉬웠지만
냉면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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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서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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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빨간 걸로 | 22.08.09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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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서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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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그냥 아주.. 마침 비까지 쏴아아아아아아아아 쏟아지니 시렸습니다. | 22.08.09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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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만드는 게 귀찮은 건지 어려운 건지..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 22.08.09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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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거 좋아해서 딱 좋은 기분으로 먹었었는데.. 먹다 보니 추웠습니다. | 22.08.09 1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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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탕수육 되게 이쁘게 튀겨졌죠? | 22.08.09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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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쁘게 담아줬는데 요즘엔 바빠서 그런지 예전보단 담음새가 좀 덜한 느낌입니다. 뭐 어때요? 맛만 있으면 그만이죠 뭐. | 22.08.10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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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만흥 입니다. | 22.08.10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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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8.10 1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