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온 [ 베트남 하노이 ]에서의 이야기
거래처 베트남 법인장님이 알려준 고급 정보
한국에서만 있을 법한 판떡볶이, 순대 찜통, 어묵탕기가 있는 분식집 정보있다는 첩보를 얻었습니다.
입맛도 없고해서 다녀온 분식집
올 ㅋ 비쥬얼 나쁘지 않아요.
이런 시간에 다녀온지라 푹 익은 어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향의 맛을 잘 재현했네요.
순대와 내장은 딱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
맛있다는 얘기죠.
너무 달기만한 요즘 떡볶이 추세와 다른...
매콤 칼칼한 옛날 판떡볶이 맛이 났어요.
"심플 이즈 베스트"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닌 기본 김밥
진짜 별거 없는 김밥이라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그냥 존맛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김치부침개도 주문했어요.
너무 익은 신김치 때문에 맛이 좀 강했는데,
그래도 오징어도 제법 썰어 넣었고 바삭하게 잘 부쳐내서 맛 좋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이건 또 다른 분식집에서 먹은 돈까스
한국은 돈까스가 워낙 상향평준화 느낌인데,
이곳은 아직 프리미엄 돈까스 스타일은 없어요.
이런 모양새의 돈까스는 아직 못봤습니다.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던건...
두들겨 널찍하게 펴낸 돈까스임에도 꽤나 두툼했고,
데미그라스 소스가 단맛과 신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래고 원체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특히 바삭한 튀김과 상반되는 촉촉한 돼지고기 속살
잡내도 전혀 없었고 밑간을 잘해서 간도 잘 맞았고,
이 또한 잘 먹었습니다요.
바삭한 돈까스를 칼질할 때 들리는 소리
혹시 상상만으로도 들리는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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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베트남 한인식당은 제대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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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베트남 한인식당은 제대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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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괜찮은 곳을 뒤늦게 발견하고 있어요. 더 빨리 알게 됐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 22.08.07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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