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흔히 보이는 까페, Panera Bread

[가짜수달]

(섬네일용)

Panera Bread - Value duets: Grilled cheese + Creamy tomato soup + French baguette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커피+브런치 가게인 "Panera Bread"를 방문해 볼까 합니다.

2022년 1월 22일 시점에서 미국에 2162개의 점포를 가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https://www.panerabread.com/)

빠네라는 다른 패스트 푸드보다는 좀 더 녹색이 가득하고, 오가닉한 느낌이드는, 건강한 느낌으로 커피도 즐기고 빵도 먹을 수 있는...

나름 세련된 느낌의 가게입니다.

대충 어딜 가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빠네라는 가성비적으로 엄청나게 좋은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8.99불/한달 무제한 커피 입니다. (2시간당 1번 사용 가능)

커피 가성비킹

물론 커피는 드립방식이며 막 맜있는 커피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스커피부터 미국에서 보기힘든 향 커피(헤이즐넛)도 있으니 가성비적으론 매우 뛰어납니다. 매달 "너는 이 구독을 통해 ~~달러 아꼈어!" 이런 통지가 옵니다만, 항상 3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ㅋ

가게 내부 분위기

미국치곤 다양한 빵들

가게 이름이 Pane(이탈리아어 빵)+Bread(빵)인 만큼, 나름 다양한 베이커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1.69불대에 제공되는 다양한 베이글류(상단사진 중간)는 가볍게 먹기 좋으며,

하단 페스트리&스윗 계열은 그냥 사 먹지 마세요.... 돈아깝습니다.

(대신 크로와상은 맛있습니다.)

커피 디스펜서

커피를 주문하면 보통 컵을 주는데요(코로나 이전에는 첫잔은 직접 컵에 담아줬음), 여기서 받아가시면 됩니다.

빠네라 커피의 특징은 "1. 헤이즐넛 커피가 있다. 2. 디카페인 커피 맛이 상당히 괜찮다." 입니다.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는 다른쪽 디스펜서에 있습니다.

오늘은 빠네라의 가성비템, Value duets를 주문해보겠습니다.

빠네라는 먹거리로는 샌드위치, 셀러드, 스프를 제공하는데요, 그 중에 2가지를 선택하는 "Pick 2"를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컵사이즈 스프와 하프사이즈 샌드위치를 구매하게 될 경우 보통 10~15불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스프인 크리미 토마토 스프와 기본적인 치즈 센드위치 조합을 6.99불에 Value duets이란 이름으로 제공 됩니다.

셀러드 계열도, 야채를 먹기 힘든 미국에서는 Subway와 함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요리 나오는 곳

주문 후에는 이름을 불러줍니다.

스프가 맛있습니다.

원래 저 프랑스 바께뜨를 사과나 칩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 선택지가 없어졌네요. 칩은... 선택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쫀득 쫀득 합니다. (단면도)

스프에 적셔먹으면 쏠쏠합니다.

추운 날에 따뜻한 걸 먹고 싶을 때, 가볍게 카페인을 충전하고 싶을 때, 가볍게 갈 수 있는 빠네라 커피였습니다.

- 다양한 프랜차이즈점들을 방문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정보가 인터넷에 없네요!   

[뜨곰]

여기 미국에 있었을때 정말 많이 먹었는데 말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파네라는 맥앤치즈가 정말 찐이라 생각합니다

[가짜수달]

아.. 으... 어... 맥엔치즈... 한번도 좋은 기억이 없는 음식인데
(맛 없다가 아니라 맛이 없어요(無맛)....)
다음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복동이형]

파네라 안 간지 몇 년 됐습니다.
항상 스벅 옆에 있어서 스벅으로 먼저 가게 되더군요.
홍보에 힘입어서 곧 방문해보겠습니다.

[엑마]

거기 저도 많이 가고 빵이 괜찮더군요. 잘 차린 커피숍, 그리고 샌드위치나 나름 건강식용으로도 충분히 됩니다

[모리야파블]

치즈가 녹진하네요 ㅎㅎ

[가면라이더 쿠우가]

커피 가성비 진짜좋아보이네요

[람람]

뭔가 분위기 좋은 것같네요 가보고 싶습니다 ㅎ

[레전설미중년]

커피 구독권이라니요? 대단한 아이디어네요.
커피를 달고 사는 저에겐 굉장한 혜택같아 보입니다.
샌드위치와 스프도 다이어트(?) 효과 및 가성비가 정말 좋아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clarkkent]

한국에 나와 있으니까 제일 먹고싶은게 맥시칸음식하고 이런 한국으로 치면 분식점같은 카페에서 파는 샘윗치 ㅠㅠ

[Hoonn]

엘에이 살적에 집 옆에 있었는데 몇번 안갔었네요ㅎㅎ ㅠㅠ 그립네요

[RAHARU]

크으 토마토 스프 좋아하는데 먹어봐야겠네요. 보통 미국에서 저런 여러가지 하는 프렌차이즈는 매장이 관리 안 되어서 너저분하기 마련인데 파넬라 브레드는 어디나 다 깨끗한 듯.

[깊은바다나미]

빵이 묵직해보이네요 우우

[HMS뱅가드]

커피 무제한 구독이라니 좋네요

[Lucky 13]

아 여기 한 5번 가본거 같은데.
음료만 몇번 줏어먹은 기억이 있네요.

[llcw79]

왠지 Fairfax일거 같다는 느낌 아닌 느낌...

[루리웹-2193353360]

커피 구독 수입 좀 ...

[시나브로]

맛이 나쁘지 않아서 가끔 가던 곳인데 2017-2018년 정보보안 사태가 터져서 그 뒤로는 발길을 끊게 됐습니다.
https://krebsonsecurity.com/2018/04/panerabread-com-leaks-millions-of-customer-records/

신용카드 번호를 위시한 고객 정보 수백만 건이 유출된 적이 있습니다. 근황은 어떨런지 모르겠군요.

[애쉴]

회사 점심으로 가끔 이용하는 곳 입니다.
샌드위치는 실패가 없는 맛 집이죠.
서브웨이만 먹다가 여기 꺼 먹으면,
좀 더 고급지고 건강한 느낌이 듭니다.
가격이 조금 아쉬운 부분 입니다.

[얼음키위]

맛있지만 가성비가 아쉬움.

[루리웹-6024529704]

와 빠네라 브레드라니 어학연수할때 저기서 주구장창 앉아서 공부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하루 죙일 있어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 좋아요. 결국 뭐하나 시켜 먹게 되는 듯.

[촉수금지]

커피 구독권은 넓은 미국이라는 특성상 가능한 비지니스겠군요.

한달 무한리필 커피라고해도, 그거 받으러 일부러 차몰고 와야하고 이럼 그렇게까지 자주 들리긴 애매할듯..

우리나라 강남 오피스 빌딩에 입점한 커피숍이 구독권 팔면.. 일주일이내로 망할지도....-0- 반경 100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직장인이 수돗물 대신 이집 커피를 달고 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