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보내주신 문어 숙회 계속 초장에 찍어먹다가 색다른거 없을까 하고 네이버에서 레시피 찾고 요리 시작함
문어를 잘라주었읍니다. 배고파서 어서 해먹을 생각에 내가 실수를 하고 있었다는걸 몰랐죠;;
네이버에선 양파 통마늘 버섯 브로콜리였는데 나는 브로콜리도 없고 색이나 더내볼라고 대파랑 당근을 투입하기로 결정함
아 망함 양조절 잘못해서 물이 엄청나옴 초쌘불에 볶으라고 했는데 물이 계속나와서 미친듯이 저음
볶음이 아니라 조림이 될거 같음 어쩔 수 없이 물 거의 없어질때까지 볶음(?)
그러고 완성한 버터문어조림
사실 레시피대로 소분하려니까 좀 귀찮아서 때려박은게 자업자득이지..
간보니까 간은 잘맞았네요
이제 설거지 남았는데 정말 귀찮군.. 맛난 밥을 해주시는 어머니가 새삼 고마워지는 오후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박이나 지적시 여러분들의 말이 맞습니다 저는 미역국이랑 김치찌개 떡볶이 밖에 못하는 쿠킹뉴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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