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엘리제 과자점.

[Awing]

동네 카페가 망하고 그자리에 들어왔네요.

빵 종류가 엄청 많은데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ㅎㅎ

빵 13900원어치 인가 그런데 피칸파이(엘리게이터)는 하나 더 주네요. 오픈 이벤트 인가 봅니다.

암튼 가격이 단품 5500원 이였는데 개이득 ㅎㅎ

브라우니 조각도 어푼기념 으오 같이 준거예요.

엘리게이터. 롱 소세지빵. 소금빵(시오빵) 3개에 저 가격 이면 세긴 하네요 흙흙

근데 맛은 있더라고요.

빵 안좋아 하시는 어무니도 피칸파이 맛있다고..

[람람]

팥 파이에 왠지 눈이 갑니다 ㅎㅎ 피칸은 그냥 구워도 맛있으니 파이로 하면 더 맛있겠어요~

[Awing]

원래도 피칸 좋아하는데 버터향 가득한 바삭한 파이와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시오빵은 껍질이 조금 질기던데 처음 먹어봐서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싸씨노]

울 동네에도 있는 가게인데 십년 넘게 계속 있는 걸 보면 가격 비싸도 맛이 있긴 있나봐요.

[Awing]

일단 빵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ㅎㅎ 맛도 그정도면 좋고요.

[Awing]

앗 그렇군요. 맛은 있는데 비싸서 자주 못갈듯 합니다 ㅠㅠ ㅎ

[왜날뾁에올인]

빵가격들 보면 정말....

빵안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주면 먹거나 가끔 먹긴 해도
저걸 먹고 싶어서 매번 사먹으면 ㅎㄷㄷ

[Awing]

전 빵돌이 인데 ㅠㅠ ㅎㅎㅎ

[Clazzi00]

여기 혹시 호평아닌가요? 배경이 뭔가 저희 이모집 근처랑 비슷하네요. 최근에 간게 한두달 전인데 이모들하고 엄마랑 도토리랑 밤 주으러 갔었어요. ㅎㅎ 이 빵집은 잘 모르겠지만 1층에 음식점 많은 길들에 까만건물이었나? 좀 벽돌집처럼 공장같이 천장높은 맥주집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카페였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울나라 빵값이 높다곤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확 체감되네요. 그래도 사진에 있는 빵들 보니까 따끈따끈하고 구수한 냄새 속에 있으면 뭐라도 집어 먹을거 같아요. ㅎㅎ

[Awing]

엇 ㅋㅋㅋ 네 맞아요 그 빨간 벽돌건물. 아신다니 반갑네요!! 나중애 오시면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