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동대문 러시아거리 음식

[프리즘7]

동대문에 있는 러시아거리(중앙아시아거리)
거리는 작은데 간판은 온통 사마르칸트~어쩌구 네요.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 중동부 도시) - 실크로드의 교역기지로 번창했던 오래된 도시

그중에 사마르칸트 시티에서 이것저것 먹어봤어요.
샤슬릭 (양고기 꼬치 / 대표메뉴)
라그만 (쇠고기 수타국수)
쁠롭 (우즈벡전통볶음밥)
논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

마르코프차 (러시아 당근김치)
발티카 (러시아맥주 / no5 골드프리미엄, no7 프리미엄)

[LCH]

동대문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프리즘7]

외국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고 인기 좋더라구요

[로건-울버린]

전 이태원에 트로이카도 좋더라구요. 러시아음식 굿~

[프리즘7]

전체적으로 입맛에 맞고 괜찮았어요.

[SIAM SHADE]

허어....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전에 올랐던 가격이 5천원이였는데..

근데 고기 엄청 맛있어요.

[프리즘7]

지금까지 먹었던 양고기중엔 제일 맛있엇어요.

[루리웹-7223010917]

당근김치는 우즈백이주한국인들이 만들어먹는거아닌가요?

[프리즘7]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했는데 김치 담글 재료가 없어서 당근으로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하네요.

[기분 굿]

가격이 너무 올랐네... ㅠㅠ

[햇박]

옛날회사 근처라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제모]

저기에 크바스 파나요?

[국밥그릇]

저 가게 인근 식료품점에서 팝니다.

[Владимир Ленин]

오 저두요..! 와이프는 상트 출신입니다 ㅎㅎ

[+ㅣ은영ㅣ+]

닉네임이 궁금해서 번역해봤더니 "블라디미르 레닌" ㅋㅋㅋㅋㅋ

[오징어SP]

극초기엔 샤슬릭 가격이 3천원? 그쯤했었는데...

[쳇더러운세상]

저거 한 꼬치에 8천원? 너무 비싼것 같아요

[뽀찡찡]

맛있어보이네요.

[돼지 오빠]

와이프랑 가끔 가는 거리입니다. ㅎㅎ
올해되서야 각 식당들 한번씩은 전부 다 먹어봤네요.
샤슬릭은 2층에 있는 식당이 맛있고 (술도 파는곳)

[돼지 오빠]

쌈사는 임페리아(슈퍼)가 제일 나은듯합니다.
요즘 가격이 많이 비싸져서 아쉽네요.
요즘처럼 추운날에 슈르빠 한그릇 드시면 든든할겁니다^^

[돼지 오빠]

참고로 사마르칸트 시티(2층) 말고는 술을 안팔겁니다. 원래 무슬림들은 술안먹죠~ ㅎㅎ
체리쥬스 맛있으니 술 말고 그거 드세요. 7천원정도 할겁니다.

[Barret Wallace]

신기한게 저 많은 종류 빵들이 어떻게 회전 되는지 ㅎㅎ

[고담신도시]

메뉴들 보니깐 뜬금없지만 프린세스메이커2에서 식당 메뉴들 생각나네

[프리큐어]

이거보고 다시 봤더니 메뉴에 물고기요리가 없네요 !!

[NASHCAT]

러시아 애들 아이다스 츄리닝입고 쭈그려 앉아있는게 단순 인터넷 밈인줄 알았는데
저동네 케이크사러 가보니 골목한구석에 생긴건 한국인이랑 똑같이 생겼던데
다들 아디다스 츄리닝입고 쭈구려 앉아서 담배피우면서 러시아말(추정)으로 떠둘고 있어서.
레알이구나 싶었네요

[누구게111]

전 네팔 음식점 가봤었는데 다양한 세계 음식점이 있나보네요 ^^

[용사냥꾼 온슈타인]

와 여기 샤슬릭 진짜 맛있어요 !

[넬로군]

저 빵 현지인 아저씨가 혼자 다 먹길래
양갈비찜 같은 요리에 시켰다가
둘이 반도 못먹고 남김
진짜 양 많던데

[검은투구]

어제 다녀왔던곳이군요 ㅋㅋㅋㅋ
원래 스타 사마르칸트라는곳 가려다가 휴업이라고 그 자리에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친절하신 아주머니가 저기도 맛있다고 하시면서 추천해주시길래 간곳이 여기인데 잘먹고 왔습니다 ㅎㅎ

[BlackJohnny]

러시어 저빵 만큼은 진짜 맛이없음 2번인가 저도 동대문에서 사먹어봤는데
커피랑 먹어도 맛이 없었음

[DUH!]

양고기 스프에 찍어먹으면 먹을만 하더군요.
그냥 먹으면 퍽퍽해서 별로였어요.

[Dr.Punipuni]

동대문하니까 개쩌는 칼국수집이 생각나는데 아직도 있으려나...

[sano]

라그만이 궁금해요 제가 면 요리를 좋아해서

[DUH!]

샤슬릭도 괜찮은데 쌈싸랑 양고기 스프도 맛있습니다.
집 근처라 배달 가능지역이라 자주 시켜먹습니다.
참고로 사마르칸트 본점도 있는데 같은 메뉴인데 조리 스타일이 다르더군요.
시티점은 빠삭빠삭하게 구워서 나오는 스타일이고, 본점은 부드럽게 굽는 스타일로 조리해서 나오더군요.
저는 본점이 더 취향이 맞았습니다.

[慶祝 大韓民國]

사마르칸트 시티 말고 모텔 골목쪽에 있는 사마르칸트를 주로 가는데 이쪽은 올해 여름만 해도 꼬치류 6천원 했었는데 8천원까지 올랐나요...

[루리웹-9119596840]

오 한번 가봐야겠네요... 여친있었으면 같이갈텐데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