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날씨가 덜 쌀쌀하네요.
요런 가을 날씨면 딱 좋은데 ㅎㅎ
재작년 소공동 조선호텔 지하1층
이탈리아 식당 루브리카에서 행사
초대권 받아 먹었던 점심 식사 사진
올려봅니다. 역시 남의 돈으로 먹는
식사는 참 좋네요. ㅎㅎ
기본세팅.
빵이 따끈해서 좋았네요.
이탈리아 식당이라 그런지 몰라도
포카치아 등 이탈리아 빵이 나오더라구요.
올리브오일에 따끈한 빵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뭐... 술도 좀 땡겨서 포도주도 마셔봅니다.
첫잔은 탄산있는걸로...
밥이 공짜니 술이 부담없네요. ㅎㅎ
보글보글...
기포 올라오는 건 사이다든 와인이든
탄산수든 보기 좋은거 같아요.
이때 식사는 점심코스메뉴였어서 굳이
정할 거 없이 쭈욱 나오는 식사였네요.
처음엔 세가지 토마토가 올라간 부라타치즈
샐러드... 녹진하면서도 상큼~
부라타 치즈안에 바질 페스토가
듬뿍 들어있었어요. 토마토에
바질에 치즈에 올리브오일...
그냥 다 이탈리아 스러운 재료들.
레드와인도 한잔 더...
너무 무겁지 않은걸로 추천부탁드리니
웨이터분이 권해준 와인.
비트(빨간순무)로 만든 소스에 버무려 나온
파스타. 색상이 강렬하네요. 맛도 은은히
비트 자체의 야채 단맛도 나고...
메인으로 사프란 버터가 올라간 스테이크.
고기에 버터라니... 이건 뭐...
아주 맛있었네요. 감질맛 나는 크기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은근 배불러 지는 고기.
베리소스가 올라간 판나코타가 후식으로 나옵니다.
우유맛 진한 푸딩과 새콤달콤 산딸기류 소스의 조화.
커피로 입가심 하면서 식사 끝.
마무리로 커피 안마시면 이제 입이 좀 심심
하다고 해야할까요? 확실히 양식먹고 커피
마시면 입안이 정리되는 느낌이 있네요.
벌써 11월도 중순이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식사들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가을 잘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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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보고 딸기 파스타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