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맥파이 × 디아블로 스페셜 박스 세트

[티벨]

[11.08일 추가]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생애 3번째 오른쪽이네요!

[여기부터 원본글]

주류? 술? 게시판이 없어서 일단 여기로 왔습니다.

더 어울리는 게시판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저는 블리자드 게임을 더 이상 안하지만 블리자드 게임 관련 굿즈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 작성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한때는 게임도 열심히 했었습죠.

이번에 디아블로 리저렉션이 나왔습니다.

오픈 베타 때 잠깐 후시딘 열심히 키워봤는데

인벤토리에 쌓여가는 참을 한번 보고, 가격 한번 보고나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한정판 굿즈 잘 만들어놓고 팔지 않는 모양새나 블쟈 사내 이슈 등등

이제 더이상 나도 블빠다 라고 말하기 힘든 시대가 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인생최대의 기대작이었던 깐포지드가 박살난것도 한몫했고요.

그래도 이번에 나온 맥주세트는 어쩐지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스위치로 잠도 안자고 달리는 친구들이

겜도 안하는 놈이 비싼 술을 사냐고 ㅁㅊㄴ이라고 손가락질 할테지만;; 

블리자드 굿즈는 참 매력이 있습니다. 겉박스도 폰트빨인진 모르겠지만 이뻐보였어요

회사 근처 CU에서 전시해놓고 판매를 하더라구요.

거기 점장님한테 예전에 디아블로 좀 하셨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게 뭔데 십덕아 하는 반응이 나올까봐

꾹 참고 박스만 들고 왔습니다.

겉박스 아래쪽에는 내용물 5병의 성분표가 나와있습니다.

역시 최종보스들이 도수가 높아요

이번 맥주 박스도 호라드릭 큐브 문양입니다.

다시 한번 살 기회조차 없었던 굿즈가 떠오르지만 이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프린팅 진짜 이쁩니다 이게 게임 한정판 케이스였으면 전 플레이를 안했더래도 샀을겁니다

사이드에 포인트 컬러로 붉은 색이 잘 어울립니다

데커드 케인의 반가운 인사가 맞아주는군요

대충 냉장보관하란 이야깁니다

저 문구 중에 "색과 맛" 이 이번 제품의 핵심입니다

안두메디바 각 액트보스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습니다.

병 디자인은 특색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특히 더요.

저는 사실 술을 잘 못합니다;

소주는 체질상 입에 잘 못대고

맥주는 가끔 호가든이나 기네스, 1668 블랑, 크롬바커 같은걸 한병씩만 먹구요.

보드카나 와인은 마시긴 하지만 맥주보다도 뜸하게 즐기는 편입니다.

문제는 제 와이프도 술을 아예 안해서, 이걸 저 혼자만 맛을 봐야합니다.

궁금해서 미칠것 같지만

하루에 한병씩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액트1 부터 가봐야겠죠.

하루동안 냉장보관을 했습니다. 냉장실 온도는 2도였습니다.

맥주마다 적절한 보관온도가 있다지만 전 그런거 잘 모릅니다.

민트와 초콜릿을 곁들인 그린 스타우트입니다.

민초는 호불호가 좀 갈리죠...

예, 저도 굳이 따지자면 불호쪽입니다.

하지만 제돈주고 사먹진 않아도

누가 민초라떼나 민초아이스크림을 사주면 거절하진 않습니다.

가끔 식용치약 먹는다고 생각하면 신선하죠.

그치만 이 색상은 약간 선을 넘었습니다;

그 옛날 수도원 4층에서 피구슬을 순식간에 줄이던

그 끔찍한 포이즌 데미지가 떠오르는 그 색입니다.

저는 술 전문가가 아니니 걍 느낀대로만 맛을 표현해보자면,

진짜 흑맥주맛에 민트맛, 초코맛이 섞인 맛입니다.

머드셰이크랑 흑맥주를 섞은 다음 민트향을 첨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좀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누구한테 권할맛이냐 하고 하면..

민초 매니아라면 한번쯤 마셔보라고 할만하다고 봅니다.

민초 혐오파라면?

이건 말 그대로 지옥의 맛입니다.

며칠 뒤에 듀리엘 맛을 다시 리뷰해보겠습니다.

[원본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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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추가]

그동안 오랜 나날에 걸쳐 나머지 4병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고통과 기쁨이 공존하는 마치 20년전 디아2를 했을때와 같은, 그런 순간들이었습니다.

액트2의 보스, 두리엘입니다.

마치 울트라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의 혼종같은 생김새였죠.

곶통의 군주인 두리엘은 유칼립투스가 첨가된 블루 라거입니다.

자... 유칼립투스... 그리고 '블루' 라거입니다...

한번 따라봅니다.

맙소사... 이 컬러좀 보세요.

무슨 탄산 들어간 파워에이드처럼 생겼군요.

20년전 두리엘 방 들어갈때 엄청난 렉이 지난 뒤에

내 캐릭터가 빙결 넉백 쳐맞고 변한 바로 그 색이에요.

안다리엘도 그렇고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컬러를 잘 골랐군요.

맛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달다구리한 맛에 유칼립투스 향이 섞인 맥주에요.

홀짝홀짝 다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 5병중에 가장 취향에 맞았습니다.

며칠 뒤 메피스토를 깝니다.

안다리엘은 독, 두리엘은 냉뎀이었던게 확실히 기억나는데

메피는 라이트닝? 무슨 흰색 공? 같은 스킬을 많이 맞았던 기억이납니다.

대충 시그니처 컬러가 흰색? 같은 느낌이었었죠

라즈베리와 코코넛향이 섞인 사워 에일입니다.

도수도 앞선 친구들보다 낮고 두리엘이 꽤 취향이 맞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따라봅니다.

오... 근데... 맥주..랬잖아요?

탄산당근주스인가...?

아니, 메피스토가 원래 이런 느낌의 컬러였던가?

일단 마셔본 느낌은,

구웩

안그래도 에일이 라거에 비해서는 약간 강한 향인데

사워 에일이라 그런건지 라즈베리 향 때문인지 엄청 시큼하더라고요.

코코넛 향은 조화롭다기보다는 뒷맛으로 좀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다 못먹고 버렸습니다...

다음으로는 시리즈의 마스코트, 3형제중 귀여운 막내 디아블로입니다.

라벨부터 시뻘겋습니다. 메피스토보다 더 강력한 색이 나올까봐 벌써 두렵습니다.

과연 공포의 군주입니다.

카카오, 바닐라, 시나몬, 스파이시 페퍼...? 고추가루라도 넣었다는건가?

하여튼 임페리얼 스타우트랍니다.

스타우트를 좋아하긴 하는데... 액트 1에서 '그린' 스타우트한테 씨게 맞았던 경험이 있어서 걱정됩니다.

제게 익숙한 스타우트 특유의 짙은 향과 색이 보이네요.

얼핏 콜라같기도 하지만 거품색을 보면 확실히 스타우트입니다.

색이 의외로 정상적이라 놀랬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두리엘의 그 청량한 맛있음이랑은 또 다른 묵-직-한 맛있음이었습니다.

스파이시 페퍼는 있는듯 없는듯 잘 모르겠지만

카카오, 바닐라, 시나몬 향은 확실히 입에 맴도는 느낌이었습니다.

꽤 쓴맛이었는데도 술술 잘 넘어가는게 신기했습니다.

근데 도수가 너무 높았어요.

완병하고 바로 뻗었습니다.

드디어 확장팩까지 왔습니다.

파괴의 군주, 바알입니다.

액트1부터 4까지

으엑 - 오? - 구웩 - 오~  순서대로 오다보니 이번 것도 좀 걱정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리뷰에 이게 제일 괜찮았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니

용기있게 따라봅니다.

뭔가 굉장히 맥주색입니다.

음... 마지막에 와서 이런 느낌이라니.

거품이 향긋해서 좋습니다.

가장 최근에 마셨지만 가장 알쏭달쏭한 맥주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고 표현력이 딸려서 적절하게 쓰기가 어렵네요.

슈무커나 크롬바커같은 독일 맥주 풍미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좀 다릅니다.

굉장히 밝은 컬러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라 꿀떡꿀떡 넘기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좋냐 나쁘냐로 물어본다면...

좋았다에 좀 더 가깝습니다.

다만 역시나 도수가 너무 높아서 완병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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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으로 사먹기에는 5병에 99,000원을 태우는 게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합니다.

저도 마지막 병을 비우는 순간에야 이 가격은 좀.. 이라는 느낌이 지나갔죠.

그래도 병이랑 박스는 잘 보관해두려 합니다.

박스만큼은 정말 이쁘니까요.

박스를 버리기엔 여기에 10만원을 부은 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갠하늘]

오... 맥파이에서 이런 맥주도 만들었군요. ㅎㅎ

[直觀主義者]

색상이... 먹으면 죽을 것 같은...색이네요...

[티벨]

다행히 살아남았습니다

[루리웹-2899408317]

저거 병마다 다 다른맛이라

색깔도 다 다르더군요ㅎ

[일용 아범-586]

"지옥의 강물에서 퍼올린 맛" 이라던데...ㅎㅎㅎ

[lestani]

녹즙 인가요.....?

[루리웹-1840689335]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니 9만원 ㄷㄷ...

[Octa Fuzz]

맙소사..

[피닉스건담]

이 맥주는 의외로 바알맛이 그나마 정상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운수대통썸남]

승우아빠 리뷰 올렸던데, 맥주가 알콜도수 10도임 ㄷㄷ

[페시미스트-미국춤™]

승빠가 먹어보고 홀리쉣이라고 하더만 ㅎㅎㅎ

[TheOscarGoesTo]

와 상자가 정말 이쁜데요?

[ZikiZiki]

가격이 9만원...

[치코리타짱짱몬]

박스보고 오오 하다가 가격듣고 아아...

맛도 별로라면... ㅠㅠ

[LCH]

와~ 은근 멋지네요~

[ArtofShaving]

차라리 포션 모양으로 제작 해서 줬다면

[†-Kerberos-†]

신기합니다 :D
병과 박스 자체만으로도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졸리니까자게냅둬]

맥주 색깔이 아니야ㅋㅋㅋ

[루리웹-2899408317]

저거 병마다 다 다른맛이라

색깔도 다 다르더군요ㅋㅋㅋ

[무적 보노]

저라면 구입하고도 절대 안마시고 전시만 해놓을듯...

[루리웹-2899408317]

어차피 병이 시커매서...
저라면 구입하고 무려 9만원 짜리니까 술은 다 마시고
빈병을 안버리고 전시 해놓을듯

[무적 보노]

나중에 혹여라도 판매하게 되었을때 마셔버리면 똥값이 되어서요.

[루리웹-2899408317]

아 되팔렘용이군요

[티벨]

맥주는 장기보관하면 내용물이 변질되어버리고 성분에 따라 침전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되팔기는 어렵죠

[무적 보노]

맥주를 마시려고 저걸 저 가격에 주고 사는 경우는 적을 겁니다.
대부분이 한정판으로써 소유하기 위함이 클 겁니다.

[무적 보노]

되팔렘이라는 용어를 잘 모르시나 봐요?
님의 기준에 중고 물품 판매자들은 모두 되팔렘인가 봐요.

[가올가올가오리]

다른맛도 너무 궁금해요!!!!!!!!!!!!!
왠지 ACT2 는 쓴맛일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낙연]

민초라니;;;;;;;

[TALLGEESE]

독약??

[냠냠12]

너무 고증을 잘한듯.. 포이즌 색을 맥주로 만들다니

[DarkBerry]

... 먼가 색깔이 하수도에서 침전물 가라앉으면서 나름 맑게 변한 구정물같은 색깔인데요???

[양파양파]

색깔이 그... 옛날에 미술시간에 수채화 물통 여러명 다 같이 쓰고 나서 물 버리기 전의 그 색깔인데요? ㅋㅋㅋㅋㅋ

[진라면순한맛]

그래도 사고 싶다..

[흐니둥이형]

원래 한정판 아니었나요? 근데 스티커...ㅡ ㆍ ㅡ;;

[Leopard]

베리얼 그라운드산 구울 믹서기에 갈아마시는거같아요

[라바트]

바알이그나마 멀쩡한 맥주맛이더군요. 도수는 맥주치고 조금 독한데.. 소맥느낌으로 마시기 괜찮았어요

[sorkacu]

음 독에 맥주탄것같은 비주얼..대충 구려보인다는 뜻..

[라바트]

액트2는 마나물약 같은데.. 맛이 오묘해요. 이것도 맛있다고 하기에는 좀...

[라이미루]

개인적으로 맛있다 라곤 절대 말하기 힘든 구성이였습니다
그나마 안다리엘 , 디아블로 정도로 '마실만' 하다 였습니다 .

1. 안다리엘 : 스타우트 , 민트 , 쵸콜릿 맛이 너무 따로따로 납니다 . 민트 , 초콜렛 느낌이 강해서 이게 스타우트인가 ? 싶던...
개인적으론 비슷한 느낌이라면 발라스트 포인트 빅토리 엣씨 페퍼민트(한정판)의 몇급수 아래 느낌이더군요
2. 두리엘 : 그냥 멘솔느낌에 화한 느낌이 나쁘진않았지만 라거의 청량감을 반감시키는 느낌이라 .... 왜 굳이 ? 라는 느낌
3. 메피스토 : 사워 에일이라고 해서 산미가 강할거같아 걱정했지만 그정도 까진 아니였고 ... 라즈베리 풍미는 나쁘진않았습니다.
대신 코코넛이 모든 밸런스를 망친 주범이라고 생각되는데 덕분에 라즈베리의 풍미가 절반이상 죽어버렸고 코코넛 침전물 덕분에
목넘김이나 다 털어머 마셨을때 불쾌한 느낌이였습니다
4. 디아블로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 종류인 임페리얼 스타우트 라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 물론 나머지 맥주들 중에선 제일 나았습니다.
대신 고추가 들어가서 중간에 혼자 튀는 느낌으로 맥을 끊어버리는 느낌이더군요 .. 같은 맥주 종류의 올드 라스푸틴이라던가 ... 에 비교하면
그 중간에 맥이 끊어지는 느낌때문에 임페리얼 스타우트 계열의 매력인 묵직한 풍미가 뚝 끊기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마실만은 했습니다.
5. 바알 : 벨지안 스트롱에일 (골든) 이라고 해서 듀벨을 생각했다가 제일 실망한 맥주였습니다. 벨지안 스트롱 에일 특유의 쓴맛과 향이 너무 강조가 되어서
도저히 마실수 있는 수준이 못되더군요 ㅜㅜ 결국 바알은 리타이어 했습니다 .

개인적으론 미국계 브루어리 계열 맥주 (발라스트 포인트, 미션. 노스코스트) 계열을 좋아하다보니 ...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보여주기위해서 만든 맥주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파괴왕자]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칠리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괜찮았았는데 저건 아니었나보네요.

[라이미루]

뭐랄까 .. 조화가 안되는게 제일 큰 문제가 아니였나 싶긴합니다....
어디까지나 대뇌망상이지만 좀더 숙성시켜야하는 맥주를 너무 급하게 꺼낸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파괴왕자]

뭐 못 만든 맥주는 숙성을 해도 별로더군요. 저바닥에서 경험한 미켈러 블랙은 진짜....... 맥주 이야기 하니 집에 셀러에 처박아 둔 삼분수 람빅이나 쉬는날에 꺼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라이미루]

개인적으로 맥파이 쪽 맥주는 쪼끔 선호도가 떨어져서 ... 선입견을 가진상태라 .. 더 평가가 박했을수도 있습니다 .. ㅋㅋ
저도 경리단길의 (구)우리수퍼에서 사온 슈렝케를러 마르젠이나 쉬는 날에 오픈해야 할거같습니다 ㅋㅋ

[파괴왕자]

초겨울에는 마르젠이죠 ㅋㅋㅋㅋㅋ

[Lucky 13]

아 이거 여주 아울렛 와인앤모어에서 봤는데.
가격이랑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맥주가 병당 2만이라니 ㄷㄷ 했네요.

[하겐다쯔]

첫번째 맥주는 물감 많이 섞은 물에 탄산넣은 색깔이네요 ㄷㄷㄷㄷ

[룻벼]

아 그느낌 알죠 초등학교때 미술수업 끝나고 나면 붓 씻는 물통 색깔이 딱 저런색인데

[죠케이]

마셔라 헬스크림!

[venolf]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진짜 산 사람이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송행진곡]

역시 증오의 군주, 맥주만으로 증오를 불러일으키는군요

[스트릉그]

안다리엘은 좀 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괴왕자]

그래도 미국에서 일회성이지만 프라이드 치킨 넣어서 맥주 만든 기행에 비하면 부재료들이 좀 얌점하네요

[루리소제]

색깔이 할로윈에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