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삼보정>
여의도에서 식사 할 일이 있어 삼보정이라는 곳에서 청국장 한그릇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은곳이고 저는 혼밥이라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 11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미 몇테이블은 차있고, 몇몇은 예약걸려있더군요.
청국장 1인분 시켰습니다.
끓고있는동안 비빔그릇 받아놨습니다. 곧 저기다 밥과 청국장을 쓱삭쓱삭 비벼서...
넘칠듯하여 뚜껑을 열었습니다. 계쏙 끓입니다.
자작하게 끓여서 밥에 비벼먹는걸 좋아해서 계속 끓였습니다.
드디어 제가 원하는 국물 자작한 청국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그릇에 밥과 청국장이 바로 돌진했습니다
끄읕.
여의도 물가를 감안하면 7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따끈한 청국장을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누구나 아는 청국장, 그 맛을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한끼 즐길 수 있는곳입니다.
재방문의사: 개인적으로 꼽는 여의도 맛집 세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앞으로도 방문의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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