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탕면의 도시 안성 시골 주택가에 삽니다.
메인 도로에서 한 블럭 차이인데
편의점도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곳입니다 ㅠㅠ
한~~~~참 비어있던 곳에 뭔가 들어오더니
피자 간판이 달려서 와 이제 걸어서 1분 거리에 피자 먹겠구나 싶어
언제 불 들어오나 퇴근길에 매일 두근두근 하며 지나가던 나날
그제 불이 들어와
일단 들어가서 오픈 언제하시냐 물어보니 내일이라 합니다.
팜플렛 받아 룰루랄라 돌아오고
내일인 어제 가볍게 포테이토 피자M 사이즈로 주문
9900원이라
스쿨정도 되겠거니~
이제 멀리 안 가도 되서 좋구나~
하고 신나게 흔들었더니 모양이..
오픈이라 토핑 넉넉하게 주셨는지 보기엔 참 좋았습니다.
가격이 이러니
큰 기대 안 하고
이 시국에 창업해주신 게 감사하고
그것도 걸어서 1분 거리라 감사하고
소스랑 사이다 포함한 가격에 감사하고
그저 감사히 한 입 물었는데
저가형 피자는 아니였습니다.
으헝헝 너무 행복해 걸어서 1분 거리에 맛있는 피자가게가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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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282006372
저가형인데 토핑이랑 맛이 저가형을 넘었어요 헤헿 | 21.07.30 2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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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줘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 21.07.31 20: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