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퇴근후] 사골곰탕 + 된장국 + 조기조림;ㅎ

[MadMaxx]

요즘엔

바빠서 이틀치 포슷을

한번에 하게 되네요;;

 퇴근후 엄니가 차려주신 한상..

주말부터 끓이기 시작한 사골곰탕에 반찬 이것저것ㅎ

 날씨가 더워져서 곰탕끓이기가 좀 조심스러웠네요.

 뒷마당에서 나온 상추로 무쳐주신 상추무침.

피곤한 몸엔 채소쳐묵쳐묵해야죠ㅎ

 곰탕에 밥말아서 총각김치랑

 잘 익은 파김치랑 묵으면 게임오바죠ㅎ

또 다른 퇴근날..

 끓이던 사골탕 베이스로 된장국을 끓이셨습니다.

 뭐 사골베이스니 뭘 넣던 맛은 확실하죠ㅎ

 뜬금없는 조기조림.

전 조기같이 살이 금방 부스러지거나 별루 없는 생선은 잘 안먹는데

역시 엄니세대에겐 조기는 별다른 존재죠ㅎ

 역시 밥말아서 잘묵었네요.

엄니가 형집으로 몇주간 지내신다고 하니

좋기도 하지만ㅎ

다시 혼자 지낼려니 쓸쓸할 것 같기도 하네요;;

하여간 주말은 저 멀리..으..

뿅;

From LA.

[달팽이]

[MadMaxx]

[마요네즈!]

크~~ 여름이면 곰탕이죠! 어릴때 매년 여름이면 집에서 먹었는데 꼭 3탕 4탕까지 하신 우리 엄니 ㅋㅋ추억돋습니다! ㅎㅎ

[MadMaxx]

저도 겨울땐 일주일내내 우려먹는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계속끓이기도 덥고해서 2탕에서 스탑하고 된장국으로 마무리하네요 ㅎㅎ

[페르셔스]

곰탕에 밥 말아서 김치랑 크 ~

[MadMaxx]

이제 본격전인 여름이라 앞으로 한동안 찬바람 불기전엔 안먹게 생겼네요ㅎ

[LCH]

이열치열~
저도 몸보신겸 곰탕 한번 먹으러 언제 한번 가야겠습니다~ ㅎㅎ

[MadMaxx]

그쵸ㅎ 이열치열인디 아 땀흘려가며 밥묵는 계절이 왓네요;;;ㅎㅎ

[제멋대로 황제]

총각김치 맛있겠어여!

[MadMaxx]

괴기국물에 밥말아서 아삭한 총각김치먹음 게임오바쥬ㅎㅎ

[핫신]

사골육수는 국물요리의 치트키인듯..ㅎㅎ 엄니의 부재가 주시는 메뉴의 변화가 기대됩니다만...ㅋ

[MadMaxx]

퇴근후 요리하기 진짜 구찮은데 ..뭐 사묵거나 간단히 묵겠죠ㅎㅎ

[예니퍼]

엘에이 식탁에서 보는 조기구이는 또 새롭네요 ㅎㅎ 역시 어머니께서 계시면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는 것 같습니다. 날 더워지기 전 곰탕으로 뜨끈하게 몸보신 하셨네요.

[MadMaxx]

아 이젠 시원한거나 간단한거 묵어야겠네요ㅎㅎ 엄니가 계시거나 없으시거나 이래저래 고민입니다ㅎ

[람람]

역시 곰탕이란 어머님들이 장기간 집을 비우실 때 끓이시는 메뉴 1순위같습니다 ㅎㅎ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서 좋은 것 같아요

[MadMaxx]

그쵸ㅎ 아직 좀 남은게 있긴한디 오늘 퇴근후 또 먹을지도 미지수이네요ㅎ

[복동이형]

날씨가 더워질 때 곰탕 끓이면 기름 걷어내기도 힘들어요.
아들 몸보신 시켜주시려는 어머님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상추무침도 맛있겠어요.

[MadMaxx]

지난 주말 그래도 조금 시원할때 끓이면서 기름을 걷어내서 그나마 수월했네요.
미동부는 지금쯤 덥고 습하겠군요. 올해 여름도 잘 이겨내봅시다..ㅎ

[†-Kerberos-†]

오늘은 뭔가 딱 집밥느낌입니다 ㅎㅎ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MadMaxx]

확실히 상추무침같은건 귀찮아서 안묵는데 엄니가 해주시니 그나마 쉽게 먹게 되네요ㅎ

[이리오너라먹고놀자]

츄릅 곰탕 맛있겠다용

[MadMaxx]

밥말아서 김치랑 묵음 맛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