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선 전멸했던 치킨 브랜드 멕시칸이 아직도 살아있네요
저는 멕시칸 말고 맥시칸을 좋아하는데..
두 브랜드 네이밍이 워낙 비슷하다보니 소비자 혼동을 줄이기위해 맥시칸 측에서는 "오! 맥시칸"이라고 표기하기도 했죠
맥시칸쪽은 후라이드가 진짜 진리.. 그 옛날 호프집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나서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 동네에선 보기가 힘든 브랜드네요..
아무튼 이쪽 멕시칸 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양념이 딱 90년대 그 맛.. 뭐랄까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때 먹던 그 양념맛이라..
오랜만에 접하게 되니 너무 좋더군요..
케이스 디자인도 촌스러운것이 뭔가 정겹군요..
한마리 반반 시킬까 하다가 양이 뭔가 아쉬워서 두마리 주문함..
두마리는 보통 작은닭 쓰는데.. 다리가 의외로 큼..
양념 땟깔 보소..
후라이드 튀김옷.. 깔끔하네요..
소박하지만 떡볶이도 몇개 들어있습니다..
요즘 신생 브랜드는 이런맛이 나지 않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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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국딩때는 멕시칸이랑 처갓집이 투탑이였죠. 아 물론 페리카나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멕시칸이 바로 옆집이라 종종 사먹었는데 그 캐첩맛 나는 매운양념에 위에 땅꽁가루 뿌려져 있고 포크로 먹다가 포기하고 손으로 집어 들어서 먹다보면 입에 양념 다 묻고 거기다가 치킨무 한점 집어 먹으면 그렇게 맛이 없을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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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국딩때는 멕시칸이랑 처갓집이 투탑이였죠. 아 물론 페리카나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멕시칸이 바로 옆집이라 종종 사먹었는데 그 캐첩맛 나는 매운양념에 위에 땅꽁가루 뿌려져 있고 포크로 먹다가 포기하고 손으로 집어 들어서 먹다보면 입에 양념 다 묻고 거기다가 치킨무 한점 집어 먹으면 그렇게 맛이 없을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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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마지막에 그렇게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고요? | 21.05.08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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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처갓집 저는 지금도 여기가 젤 좋아요...... | 21.05.06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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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는 어디에??? ㅠㅠ | 21.05.07 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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