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장모님께 얻어온 강된장을 끝내기 위해, 간단히 장을 봐왔습니다.
골목식당에 성남 모란편이 나온다고 해서, 다시보기로 TV 보면서 먹느라 거실에 상을 폈어요. 성남시민으로써 조만간 가보고 싶어지네요.
집근처 홈플이 휴무일이라 NC백화점에 있는 킴스클럽에서 장을 봤습니다.
이래저래 세일을 많이해서 저렴하게 업어오긴 했는데, 아뿔까. 삼겹살은 또 제가 싫어하는 껍데기까지 붙어있는 고기였어요ㅠ
고기냄새 내기 싫어서 에어프라이어에 30분~40분 정도 돌려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남은 시금치가 있어서, 시금치된장국도 끓여 먹었습니다. 훌륭한 한끼!!
그나저나 어르신들의 친화력은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양제품만큼은 철저하게 불매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우유 뭐 살까 와이프랑 고민하는데, 할머님 한 분이 남양우유 2개번들 묶여있는거 사서 하나씩 나눠갖자고 자꾸 제안하셔서 불편했네요.
그래도 어르신인데 딱 잘라 거절하기도 뭐해서, 괜찮다~ 우리가 먹는 우유가 아니다~ 하면서 계속 거절했는데, 계속 붙어서 설득하심...ㅠㅠ
어쨋든 그냥 서울우유 호다닥 들고 왔는데, 뒤에서도 계속 '이거 좋은 우유인데' 하면서 쳐다보셔서 부담감이 ㅋㅋㅋㅋㅋ
저희한테 남양이 우유 잘 만들고, 영양소도 풍부하다고 설득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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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거르는데 얘들이 자꾸 상표를 숨기고 속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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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ㄷㄷ 타사 우유 하나 살돈이면, 남양 우유 두개를 살 수 있어요. 근데 두개가 묶여 있다보니 할머님 혼자 드시기에 두개는 많다고, 번들로 사서 계산 후에 저희하고 나누자는 의미죠 ㅋㅋ | 21.01.25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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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거르는데 얘들이 자꾸 상표를 숨기고 속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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