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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쌀쌀한 날에 좋은 김치 콩나물죽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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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26574 | 댓글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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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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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기, 갱시기 대구사람이라 어머니가 종종 끓여 주십니다.
20.11.13 20:51

(IP보기클릭)221.157.***.***

BEST
갱시기네요..
20.11.13 20:37

(IP보기클릭)98.166.***.***

BEST
이거 저에게는 힐링 푸드입니다. 저도 아팠을 때 엄니가 끓여주셔서 속 시원하게 잘 먹고 훌쩍 털고 일어났지요.
20.11.13 22:53

(IP보기클릭)175.117.***.***

BEST
음식에 그렇게 깊은 사연이 있을 줄이야...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0.11.13 21:06

(IP보기클릭)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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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허 으허 " 비슷한 알수없는 자기들 말을 합니다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나올 법한 멘트
20.11.19 17:19

(IP보기클릭)2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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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시기네요..
20.11.13 20:37

(IP보기클릭)211.47.***.***

맛있어 보입니다
20.11.13 20:45

(IP보기클릭)12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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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기, 갱시기 대구사람이라 어머니가 종종 끓여 주십니다.
20.11.13 20:51

(IP보기클릭)175.117.***.***

BEST
음식에 그렇게 깊은 사연이 있을 줄이야...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0.11.13 21:06

(IP보기클릭)175.123.***.***

따뜻한 음식이군요. 저도 데스윙 얼라 야드로 전쟁노래방만 다녔는데 갑자기 그립군요
20.11.13 22:14

(IP보기클릭)9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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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에게는 힐링 푸드입니다. 저도 아팠을 때 엄니가 끓여주셔서 속 시원하게 잘 먹고 훌쩍 털고 일어났지요.
20.11.13 22:53

(IP보기클릭)121.175.***.***

글쓴분.... 건물주이신듯...
20.11.13 23:45

(IP보기클릭)221.167.***.***

얼마 전부터는 꾸준히 눈팅만 하고, 루리웹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하고 있었는데... 게시글 하나가 무슨 영화 한편, 드라마 시즌하나 정주행 하게 만드는 느낌이라서 추천이랑 덧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20.11.14 20:33

(IP보기클릭)14.32.***.***

가슴 찡한 이야기네요.. 추천!
20.11.15 13:06

(IP보기클릭)106.250.***.***

크...저희 부모님 고향음식이네요. 저도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이 즐겨 드시고 명절에 일가친척 모이면(저희집이 큰집) 전 다부치고 먹고 저녁에는 꼭 전 먹어서 느끼하다고 갱시기 끓여서 드십니다. 저도 결혼하고 집사람한테 한번 먹어보라고 끓여줬더니 속 느끼하거나 날씨 쌀쌀하면 해달라고.ㅎㅎㅎㅎ
20.11.16 09:36

(IP보기클릭)112.166.***.***

프롤로그가 개쩌네요!! 이런 표현 실례인줄 알면서도 너무 몰입해서 봤어요 저도 좋아합니다 갱시기
20.11.19 16:16

(IP보기클릭)220.72.***.***

저는 경북쪽에서 처음 먹어봐서 거기만 절케 먹는 줄 알았는데 정읍 출신인 아내도 알더라구요
20.11.19 16:18

(IP보기클릭)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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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허 으허 " 비슷한 알수없는 자기들 말을 합니다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나올 법한 멘트
20.11.19 17:19

(IP보기클릭)112.78.***.***

오 추억의 음식이네요. 저희 집에서도 아버지가 술먹고 온 날 아침에 나오는 음식이였습니다. 혼자 사는 지금도 술먹은 다음날 종종 끓여먹습니다. ㅎㅎ 저희집 레시피는 숙취용이라서 그런지 귀찮아서 그런지 김치를 볶지 않고 멸치육수에 그냥 끓입니다. ㅎㅎ
20.11.19 17:31

(IP보기클릭)121.65.***.***

야드는 이제 모 야메룽다... 뚱빼미로 어둠땅을 맞이하겠습니다. 어흑..
20.11.19 18:25

(IP보기클릭)211.199.***.***

갱시기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20.11.19 19:45

(IP보기클릭)125.183.***.***

재료는 간단합니다에서 뜬금 터졌어요 ㅋㅋㅋㅋ
20.11.19 20:13

(IP보기클릭)210.204.***.***

갱죽
20.11.19 20:25

(IP보기클릭)112.173.***.***

갱시기 정말 추억에음식이죠.어렸을때 아버지께서해주셨던 그맛이아직까지 기억에남습니다 .... 요즘은 아버지께서 약주한잔하시고 끓여오라고 타박을 하시긴하지많요ㅎㅎㅎ
20.11.19 20:28

(IP보기클릭)39.116.***.***

대구에서는 갱시기죽, 포항에서는 밥국이라고 부르는 음식...
20.11.19 20:37

(IP보기클릭)211.220.***.***

경상도쪽에서 겨울 내내 먹는 음식입니다.. 이름은 각지역마다 다르지만 대충 재료 설명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20.11.19 22:19

(IP보기클릭)121.144.***.***

성주에서 한동안 지낼때 자주 먹었었는데... ( 이거랑 야끼우동 2가지가 베스트... ) 저기에 수제비반죽 조금, 칼국수면 조금 들어가면 완성~ 밥은 꼭 말아야하고요..
20.11.19 22:27

(IP보기클릭)124.59.***.***

보자마자 갱시기국이라고 적으려고 했는데 이미 있구만.
20.11.19 23:37

(IP보기클릭)112.160.***.***

예전에 어무니가 해주시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 그러다 갑자기 분위기 야드! 혹시 생냥은 살아났나요?
20.11.19 23:53

(IP보기클릭)222.107.***.***

경상도 소울푸드 스토리텔링이 식객을 보는것같이 좋네요 ㅎㅎ
20.11.20 00:50

(IP보기클릭)76.64.***.***

저 오늘 아침에 이거 먹었거든요. 딱 들어왔는데 콩나물죽이 오른쪽에 보이길래 눌렀는데 좋은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양가 부모님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20.11.20 02:33

(IP보기클릭)183.96.***.***

어릴 때 비오는 날마다 아버지께서 찾으셔서 먹었던 갱시기네요. 그땐 맛도 비주얼도 참 싫었는데 저도 가끔 생각나는 거 보니 스스로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습니다. 저희 집은 김치는 안 볶고 멸치육수에 바로 끓였던 것 같고 보통 떡국떡, 수제비, 라면사리, 고구마 정도가 같이 들어갔습니다 ㅎㅎ
20.11.20 03:37

(IP보기클릭)162.156.***.***

식객에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에피소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1.20 05:25

(IP보기클릭)182.216.***.***

우오....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꼭 해먹을께요. 귀중한 레시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20 05:53

(IP보기클릭)211.186.***.***

갱죽 맛있죠 가끔 끓여서 먹곤 하는데 먹고 나서 얼마 안지나면 소화가 다 되는지 배고파져요.ㅋ
20.11.20 09:03

(IP보기클릭)121.66.***.***

갑자기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김치수제비가 생각나네요~글 잘봤습니다~
20.11.20 09:43

(IP보기클릭)121.107.***.***

댓글에 야드 얘기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많이 상향 됐나요?
20.11.20 09:56

(IP보기클릭)14.52.***.***

글을 되게 담담히 잘쓰시네요 잘봤습니다
20.11.20 10:04

(IP보기클릭)110.12.***.***

어렸을때 비슷하게 멸치육수에 김치, 라면, 밥, 떡국떡 같은거 때려넣고 죽 비슷하게 끓이는 밥국 이란걸 많이 해먹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꿀꿀이죽비스무리하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설명하면 기겁을 하기도 하던데 저한텐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네요 저도 어머니가 조그만 동네약국을 몇십년 하셨었고 전혀 잘 살지 않는-_-;; 집이고 또 제가 대학을 2개 나왔고;; 저 하고 싶은 데로 살던 놈이라 음식도 처가댁도 사연도 뭔가 반갑네요 ㅎㅎ
20.11.20 10:11

(IP보기클릭)125.134.***.***

와 맛나겠다
20.11.20 10:26

(IP보기클릭)122.34.***.***

스토리가 있는 음식이라 더 맛있겠네요
20.11.20 10:52

(IP보기클릭)183.104.***.***

영화같은 스토리 잘봤습니다.아울러 음식도 굉장히 맛있어보이네요.
20.11.20 11:45

(IP보기클릭)211.34.***.***

추운날 갱시기 한그릇이면 몸이 사르르 녹는것처럼 작성자님의 담담하며 아름다운 스토리에 걸맞는 음식인 것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20.11.20 12:12

(IP보기클릭)121.182.***.***

충북 영동이 처갓집인데 갱시기 해준다길래 뭔가 대단한 요리가 나올줄 알았는데 김치밥국이 나와서 이름에 좀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대체 왜 갱시기인 것일까?
20.11.20 13:08

(IP보기클릭)118.130.***.***

경북분이신 저희 어머니께선 밥시기라고 부르시던데 저기에 라면이랑 떡국용 떡을 넣어서 만들어 주시곤 하셨죠. 주말 점심에 그냥 번거롭지 않게 간단하게 뜨끈하게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20.11.20 14:21

(IP보기클릭)49.166.***.***

제 소울푸드입니다. 갱시기... 제가 대구 본가에서 살때 부모님이랑 손절하기 전까지 엄마가 해줄게 없으시다며 늘 제일 간단하게 해주실 수 있는거라며 늘 해주셨고, 술 먹은 다음날이나 평소 아침이나 늘 엄청 자주 먹었던 음식이죠.. 옛날 생각 나네요. 해장용으로 기가 막히고 적당히 칼칼하면서 든든하게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저희집은 저기다 라면사리 풀어서 먹었죠.
20.11.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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