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래전 스태미나 카레를 만들어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누군가 올린 카레향 고기 찜을 본 뒤 소고기 카레로 재도전해보았습니다.
스테이크용 채끝살과 감자, 양파와 마늘 들어가는 재료는 이게 끝입니다.
먼저 냄비를 달궈 고기를 올려놓고
고기가 익는 동안 양파와 마늘을 곱게 갈아줍니다.
어차피 끓는 동안 안까지 익을 테니 겉면만 충분히 익혀줍니다.
고기를 꺼내고 남은 육즙과 기름에 그대로 양파와 마늘을 넣어줍니다.
고형 카레를 넣고 감자도 넣습니다.
강황 카레도 약간 넣어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구워두었던 스테이크를 그대로 투하!!
하루 정도 4시간 정도마다 약불을 넣어 카레가 고기 안까지 스며들도록 했습니다.
스테이크 카레의 완성~!
(좀 더 큰 조각으로 플레이팅 하고 싶었으나 동생이 먼저 먹었더군요... 칫...)
끝이 뭉툭한 나무 숟가락으로도 잘리는 이 부드러움~!
사실 스튜 고기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으나 브리스킷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커다란 고기를 쓰며 확실하게 느낀 것은 카레는 역시 돼지고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동파육처럼 두꺼운 돼지고기 카레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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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고기결좀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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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아이롤로 비슷한거 해본 적 있는데 그 결과는 맛은 있는데...그냥 구워먹을껄? 소고기가 아까운 그런느낌이더라구요 작성자님 말처럼 돼지고기가 확실히 더 맛있습니다.
(IP보기클릭)125.180.***.***
돼지고기만큼 닭고기도 맛있습니다! 치킨카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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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간결하군요. 대신 시간 투자를 많이 하셨어요.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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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간결하군요. 대신 시간 투자를 많이 하셨어요.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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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아이롤로 비슷한거 해본 적 있는데 그 결과는 맛은 있는데...그냥 구워먹을껄? 소고기가 아까운 그런느낌이더라구요 작성자님 말처럼 돼지고기가 확실히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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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없거나 익히기 귀찮으면 쏘세지 대충 구워 넣어도 맛있습니다. 어제 해먹은 카레 사진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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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씩 추가해 줬습니다. | 20.11.02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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