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김없이 로이최 셰프의 레시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만든 음식(?)은 적양파 마멀레이드로
만들어두면 생각보다 요긴하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우선 양파를 슬라이스해주세요.
전 6~700g 정도 사용했습니다.
눈이 맵고 눈물도 나지만 참고 슬라이스해줍니다.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팬에서 양파를 볶습니다.
타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줘야 하고
완전히 카라멜라이즈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색이 날 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양파에 색이 나기 시작하면
레드와인과 레드와인식초를 넣고
팬에 맛있게 붙어있는 퐁드를 디글레이징 해줍니다.
코팅팬으로는 안되겠죠?
센 불로 팔팔 끓여서 와인과 식초가 반이 될 때까지 졸여주고
설탕, 후추, 카이엔, 레몬 제스트 & 즙, 라임 제스트 & 즙 투하
카이엔이 들어간다고??? 싶은데
이게 살짝 킥이 되어 줍니다.
설탕이 잘 섞일 수 있게 섞어주고
역시 타지 않게 약불에서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졸입니다.
농도에 대해서 말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렇게 길이 서서히 채워지는 정도면 완성이라고 합니다.
완성된 마멀레이드는 잘 식힌 후
뜨거운 물로 소독한 병에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토스트, 고기에도 잘 어울리고
크래커, 핫도그, 샌드위치 등
새콤달콤한 맛과 어울리는 음식들을 찾아보면
다양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요즘 식빵에 마멀레이드, 베이컨, 치즈 넣고
파니니 머신으로 치즈를 살짝 녹여서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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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능한거 같아요. 책에는 적양파로 만들라고 써있었지만 인터넷 찾아보시면 특별히 적양파라고 표기 안된 레시피도 많아요. | 20.10.22 0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