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재료가 쑥갓 뭐 등등 다양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이 준비하면 괜히 손도 많이 가고 의외로 간단히 준비하면 생각보다 비용도 얼마 안들고 편하더라고요.
명절음식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 이전에 기묘한 이야기의 이상적인 스키야키편을 봤던 남편이 해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도는 한 세번했는데, 첫번째는 전골처럼 물이 한강(이건 관동식이라고)이었고,
두번째는 그냥 양념 뿌려서 굽는것과 졸이는 것의 중간쯤으로 했습니다.
사실 좀더 단짠한 불고기(재료도 비슷함)를 즉석에서 양념조금씩 부어가며 익히는 요리 느낌으로 괜찮더라구요.
소스도 간장, 쯔유, 조미료, 물, 설탕, 맛술을 비율따라 맞추면 된다 생각합니다.
조리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재료에 양념 두르고 한 2분-3분이면 바로 젓가락 들어도 됨.
재료도 소고기는 사면 되고,
배추에 파, 버섯, 두부구운거 정도면 딱 좋은거 같습니다.
남편은 날계란을 먹지 않는데 스키야키 먹을땐 먹습니다.
마무리는 우동...
이상적인 스키야키엔 여자친구 집에 인사드리러 갔던 남자 앞에 웬 이상한 타조알같은게 마무리로 나와서
그게 뭔지 끝까지 안 알려주는데 ㅡ,.ㅡ;
여튼 죽보다 우동입니다.
양념 조금 두르고 남은 재료 좀 더 넣어 볶으면 훌륭한 볶음우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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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에피소드 기억나네요ㅎ 일드 전차남에서 나온 덕후적인?인상때문에 몰입감있게 보며 군침흘리곤 했었는데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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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ㅋㅋㅋㅋ 맞아요. 그 비싼소고기 한꺼번에 가져가는거 보고 막 속으로 욕하고 ㅋㅋㅋㅋ 즤 남편도 저보고 소고기 다 집어가냐며 ㅋㅋㅋ 건강한 연휴 보내십시오! | 20.10.01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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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에피소드 기억나네요ㅎ 일드 전차남에서 나온 덕후적인?인상때문에 몰입감있게 보며 군침흘리곤 했었는데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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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도 별로 없고 속마음 나레이션 연기하는데 표정이랑 분위기 너무 잘 내더라고요 ㅎㅎㅎㅎㅎ | 20.10.01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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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잘 보내십시오! ㅎㅎㅎ | 20.10.01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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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습니다. 이게 불고기에 재료가 특이한것도 아니라서 사실 양념에 따라 현지화도 좀 될거같은 ㅎㅎㅎㅎ | 20.10.02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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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소고기 제가 다 싹...(도망) | 20.10.02 10: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