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빅토리아 사는 요리하는 피아니스트에요.
작년 만들었었던 요리들 결산 들어갑니다!!
리코타 치즈를 넣은 라비올리를 만들어봤어요. 물론 파스타는 항상 반죽부터.
소스도 버터랑 밀가루를 이용한 roux 먼저 만들고 우유넣은 bechamel 소스 만든 후 토마토 페이스트 넣어서 로제 만들구요.
메추라기 알을 sunny side up 으로 익힌후 관자위에 올려서 단백질도 섭취합니다.
마무리 입가심은 Bavaria 맥주!!
이번엔 여자친구의 지령으로 greek moussaka를 만들어야합니다. 가지, 애호박을 원래 기름에 튀기듯 익혀야되는데 몸에 안 좋으니까 올리브유 두르고 오븐으로 굽굽.
미치게 손 많이 가는 요리네요... ㅎㄷㄷ... 아무때나 못 해 먹을듯... 왼쪽 팬에는 간 소고기를 all spice, nutmeg 등등 여러가지 향신료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thick 하게 익힌거에요.
이 모든걸 겹겹이 쌓고 우유랑 roux로 bechamel 만들어서 넣은후 치즈 토핑. Bechamel 엄청 자주 만들어 먹는것같네요.
처참....
성공!!!
쉬어가기. 빅토리아 랜드마크 국회의사당.
쉬어가기: 식빵 남은거 캬라멜 만들어서 달달한 간식 만들기
야식으로 달걀 구워서 샌드위치
짜장면 만들기
산책중 만난 뜻밖의 사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Amy Adams 주연의 Leap Year 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Leap year 는 2월 29일이 껴있는 해를 말해요. 그래서 2월 말은 윤달이건 아니건 항상 이 영화를 봐요 ㅎㅎ. 올해는 처음으로 여자친구랑 같이 보게되서 힘좀 써봤죠.
훈제 연어에 스위스 치즈랑 와사비를 넣은 납작한 amuse bouche랑 훈제연어에 무순, 리코타 치즈를 넣은 새워놓은 amuse bouche랑.
사케를 참 좋아해서 위에는 처음본 장미향 사케. 밑에는 제가 좋아하는 니고리 사케.
입가심을 했으면 메인 저녁이 있어야겠지요... 좋은 소세지를 구하게되서 소세지를 메인으로 뭘 해먹어야 맛있을까... 했는데 해물 넣은 파피요트가 좋겠더라구요.
준비
준비준비
준비준비.....준비
드디어 마지막으로 와인한잔 다 부어주고
기름종이로 꽁꽁 싸맨후
구워줍니다.
오~~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관자랑 생새우를 넣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소세지 짱짱.
Part 2로 금방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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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항상 술을 같이 마시기때문!!! | 20.09.16 14: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