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홍어삼합과 홍어라면입니다

[순대같은년]

지난 주말에 홍어삼합 모임을 가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냄새가 장난 아니라

많이 놀랐습니다

남은 홍어를 집에 가져와 사흘후

봤는데 시커머니 푹 삭았더군요

먹어보니 이야... 말을 잇지 못하겠네요

라면도 한번 끓여 봤습니다

남자 화장실 소변기를 핥는 느낌입니다 ㅎ

[최고보다최선]

이상하게 사진에서 냄새가 나네요...ㅠㅠ

[메론군]

유튜버들이 먹는걸 보면 맛있어 보이는데 대충 냄새가 상상이 되니깐 엄두가 안나네요.

[LCH]

헉;; 라면에 홍어를;;

[혜영]

홍어라면이라니!

[핫신]

ㅋ 홍어 맛있었겠습니다.하고 생각했는데 라면에 홍어가 투입된 사진보고.. 터져 줍니다.~~~ ㅎㅎ 맛은 ..!

[Getchu.c*m]

홍어도 살짝 삭힌건 먹을 수 있는데,
제대로 삭힌건 손도 안대는 사람들이 2명중 1명은 되는 듯...

[leslie..]

주변에 홍어 먹는 사람이 없어서 가끔 슈퍼에 파는 몇천원짜리나 사서 혼자 먹는 편인데 너무 부럽네요 ㅠㅠ

[그대도 이미덕후]

홍어 저렇게 구매하면 얼마인가요? 상당히 두껍네요.^ㅠ^

[†-Kerberos-†]

아버지가 전라도분이라 몇번 먹어봤으나, 여전히 못먹겠는 1인입니다ㅠ

[메딕황]

덜 삭힌 홍어는 가끔 접하곤 하는데..
홍어라면 보자마자 떠오른 기억이, 예전 직장동료 회식에 홍어탕?홍어애탕?을 한숟갈 입에 넣자마자 사래들린 듯한 기침이 쏟아졌던 생각이 듭니다.ㅎㅎㅎㅎ
(저는 남도출신이긴 한데, 삭힌 홍어 그리고 찜이나 탕은 도저히 접근해 볼 엄두가 아직 나질 않습니다)

[마요네즈!]

덜삭힌 홍어는 정말 매력적이던데 ㅎㅎ 저도 푹삭힌 홍어 도전해보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