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다들 재택근무하시는와중에
용케 취업되서 잘다니고있습니다.
일도 힘들긴한데 여러가지 잘배우다보니
쉬는날에도 연습해야 실력이 빨리늘것같아 일과처럼 똑같이 일하네요..ㅠ
어제는 술먹고 비몽사몽으로 반죽을 쳐두는바람에
오늘도 밖에 못나가고 빵이나 만들고있습니다.
이번주 첫 쉬는날에 미리끌형둔 팥앙금에 호두를 섞어서 준비해두고
고대로 반죽에 싸서 구웠습니다.
원래 계란물이며 검은깨며 올려야하는데
이번엔 안했습니다.
너무 귀찮았어요 ㅋㅋㅋㅋㅋ
관나라고 우유만 좀 발랐는데
색이 좀 이쁜가요?
해가떳네요
반죽친 원흉 치아바타입니다.
비가 라고 이스트만들어가는 작은 마을같은 반죽을 만들어두면
얘들이 여기서 밀 영양분을 먹고 열심히 번식해서 효모 덩어리가됩니다.
이걸로 반죽을하면 더 맛있는빵이되요
오븐이 스팀기능이 없어서 자가 스팀을 넣고 구웠더니 좀 작게나오네요
구워진 애들은 남은 팥을바르고 버터를싸서 앙버터를만듭니다.
술마시며 TV보다 앙버터 나오는바람에
급 반죽친건 비밀입니다..
단팥빵만들고 반죽조금 남겨서 핫도그번을 만들었습니다.
진리의 소세지를 넣고 구웠어요
소세지는 시중에서는 안보이더라구요..
빵집에서 자주쓰는 소세지로 만들었습니다.
저번에 만든 소세지빵이랑은 맛이 다릅니다 ㅠ
다만들고나니 3시던데 이거만드는데 꼬박7시간 들어간거같네요 ㅠ
개인빵집은 고사하고 빵집에서 1인분이라도 하려면 속도 더올려야 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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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와구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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