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에서 텐동 먹었습니다.
구경할 게 좀 있어서 백화점 다녀오는 길에, 와이프가 텐동먹고 싶다고 해서 고쿠텐 들렸습니다.
서현점은 처음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밖에 사람 정말 없었는데...여기는 웨이팅을 ㄷㄷ
메뉴판도 분위기도 정자동 본점과 동일합니다만, 가게 크기만큼은 거의 본점의 두 배 가까이 될 것 같아요.
장어텐동 먹을까 하다가 내일 장어를 먹게 될 수도 있어서, 기본 고쿠텐동으로 선택했어요. 가격은 10,000원.
여기저기 몇 번 먹어봤지만, 제 입에는 아직 이만한 곳을 못보겠어요. 텐동 참 맛있게 잘 합니다.
특성 상, 주문 후 꽤나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충분히 기다릴 만 합니다.
밥과 장국은 무료로 리필이 됩니다.
밥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조금 더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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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저도 선택지가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물론 고쿠텐의 텐동에 매우매우 만족이긴 합니다만, 분당은 제대로 된 텐동집이 고쿠텐 밖에 없어요ㅠ 요새 송파에서 유명했던 만푸쿠가 성남으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저도 좀 몇몇집에서 골라먹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 20.02.22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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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아요ㅜㅜ만푸쿠 성남 태평동으로 이전했네요~ | 20.02.22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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