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10년만에 빕스

[쟤두루미]

대학생일때 가보고 빕스를 갈 일이 없었죠.

샐러드바를 갈거라면 더 싼 애슐리가 있었고, 

스테이크는 그냥 그돈이면 집에서 해먹어야지...하는 마인드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모였는데

한 친구가 취직겸, 생일턱겸 샐러드바 쏜다기에 합심해서 모였습니다.

훈제연어는 필수고, 아래 초록색 피자가 맛잇네요.

바질파우더를 쓴건가. 칠리콩스튜도 괜찮았구요.

또띠아에는 양배추샐러드랑 파인애플, 아보카도등을 넣었습니다.

저기에 다른것도 넣어서 계속 먹었네요. 

치킨 한조각 가져오고

밥에 넣어먹으라던 불고기를 또띠아에.

크게 다를거 없는 세번째접시

폭립이있었지만 그냥 소소.

이번에 떠온 피자는 실망.

딸기초코케이크.

엄청 다네요.

친구들 모두 말은 제대로 안했지만,

모두들 같은 생각이었을겁니다.

차라리 애슐리갈걸ㅋㅋㅋㅋㅋㅋㅋ

딸기시즌이라해서 기대도 좀 하고,

폭립이 괜찮을줄 알았는데

차라리 인터넷으로 주문한 빕스 폭립이 훨씬 낫다고 하네요.

딸기 관련 디저트들도 상태가 영 별로였고요.

매 접시마다 제가 또띠아를 싸오고 빵에 올리브나 다른걸 올려온걸 보면 아시겠지만.

참 먹잘게 없습니다...

저야 그와중에 조합 찾아서 부지런히 먹긴했지만 가격까지 생각하면 실망이 좀더 컸네요.

[^(ㅇㅅㅇ)~]

애슐리퀸즈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 빕스는 역시 안가게 되네요;

[드렁큰 엘사/안나]

요즘엔 빕스 매장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봉천동 빕스도 닫았다죠.

[yeariing]

봉천역 옆에 있던 빕스도 닫았나요? 하긴저도 빕스 마지막간게 3~4년은 된것 같네요.

[힘쌘돌직구]

애슐리는 퀸즈급 아니면 솔직히 좀...

[쟤두루미]

전 w 평일 런치를 즐겨가는 편이라.
자주가다 보니 오히려 만족을.
아니 반댄가... 만족스러워서 자주가게되는것 같네요. 그런데 애슐리도 매장 차이가 큰것같습니다.

[메론군]

애슐리도 먹을거 없긴 매한가지더군요. 차라리 자연별곡이...

[Oblivion- Dust]

빕스오랜만에보네요 ㅎㅎ;;
같은계열사인가요? 애슐리랑?

[루니카™]

빕스는 CJ. 애슐리는 이랜드.

[Oblivion- Dust]

아 그렇군요 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언캐슬]

일반 에슐리는 더 먹을 것 없음.... 철산점에 얼마전에 갔는데 정말 '고기'메뉴가 단 1도 없음....

[쟤두루미]

앜ㅋㅋ 전 그래서 애슐리 w갑니다.
그런데 w도 매장차가 있긴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