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건대에서 마라룽샤 먹었습니다 - 서울 자양동, 쿵푸소룽샤&마라룽샤

[†-Kerberos-†]

건대에서 마라룽샤 먹었습니다.

간만에 건대나들이입니다, 마라룽샤 먹어보려고 검색하다가 범죄도시 어쩌구 하는 집이 있어서 가봤는데요.

이게 장첸이 뜯어먹던 그 가게가 이 가게인 줄 알았는데요...

알고봤더니 가게는 이 가게가 아니고, 그 '마라룽샤'를 여기서 포장해간거래요.

일단 주문 ㄱㄱ, 셋트메뉴도 있었지만 32,000원 기본으로 주문합니다.

다 좋은데 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오이절임(?) 같은 것도 내어주시네요.

노력이나 가격대비, 정작 뱃속으로 들어가는 건 진짜 없어요.

처음에 한두개 정도만 먹고, 그 다음부터는 일딴 까자는 마음으로 다 발라냈는데...발라내봐야 저정도가 끝.ㅠㅠ

좀 부족해서 뭐 주문할까 하다가, 마침 점심에 고기소가 들어있는 가지튀김 얘기가 나왔는데...여기 딱 있더라구요.

15,000원 주고 주문했는데, 존맛탱이었습니다.

by iPhone Xs Max

[프라임초가스]

에계~
역시 갑각류는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너무 먹을게 없네요 ㅠ

[킹무3]

영화에서 ㄹㅇ 맛깔나던...

[†-Kerberos-†]

까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영화처럼 어그적어그적 씹다가 뱉을까 생각도 했디만..
껍질상황보면 제 입이 아작날 것 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ㅠ

[Oblivion- Dust]

아...갑각류 좋아하는데 이 음식은 정말 비싸고 먹기힘들고 먹을거 없고..ㅠㅠ...
까놓으신거보니 맛있을거같아요 ~!

[The BigBoss]

제가 진짜 좋아하는데 까보면 살이 많지 읺아서 사먹으면 가성비가 꽝이에요.
10,000원짜리 냉동 크레이피쉬랑 하이디라오 마라샹궈소스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최곱니다

[Oblivion- Dust]

ㅋㅋ그렇군요! 꿀팁감사합니다!!

[제멋대로 황제]

광고를 또 저런식으로 ㅋㅋ

[†-Kerberos-†]

직장동료랑 들어가면서,
“이거 암만 봐도 그 쫄따구가 밥 먹다가 1층에서 문 틀어막고, 장첸 2층에서 떨어지고 그 구조가 아닌데??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음식협찬 ㅋㅋㅋㅋ

[오이네개]

요번에 건대가서 먹어봤는데 괜찮긴 한데 진짜 까는 노력에 비해 양이 너무 적음 ㅋㅋㅋ

[공챠]

영화보고 먹어본사람말이 다
입에들어가는게 없다고 ㅋㅋ

[로키2호1]

유튭 애주가방송에서보고 직접 마라상궈소스랑 가재사서
맥주넣고 같이끓여먹었는데 제입맛은 아니었어요
그날이후 마라상궈를 증오하게되었네요

[흙사자 레오]

가재 속 살의 수율에 비하면
확실히 많이 비싼 것 같습니다.

[몬세라떼 로하]

어휴... 너무 비쌉니다... ㅋㅋ 그냥 중국에서 드시는걸로... 반값에 양은 두배는 넘게 먹을듯요

[LCH]

먹기도 불편해보이고 양도 얼마없고.... 그래도 먹어보고 싶군요 ㅎㅎ;;

[샤스르리에어]

비주얼은 끝내주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