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스파이시 캬라멜 치킨

[Leo_thesoillion]

스파이시 캬라멜 치킨

빨갛지 않은 양념치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파인애플, 다진 마늘 먼저 볶다가

간장, 설탕, 후추, 레몬액, 식초, 물엿, 액젓, 물 투하

청양고추, 페페론치노도 넣고 적당히 졸였습니다.

팬에다 종이호일 깔고 닭을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반죽 입혀서 튀긴 후 위에서 만든 소스 부어서 살짝 볶았습니다.

 결국 매콤한 깐풍기가 됐네요.

콜라, 맥주 1캔과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소스가

치킨의 느끼함을 잘 잡아 주네요.

파인애플 집어 먹는 재미도 있고요~

[꿈과음악사이]

닭 요리 장인!! ㅊㅊ

[Leo_thesoillion]

감사합니다.

[†-Kerberos-†]

치킨제조에 맛들리셨나봐요 ㄷㄷ

[Leo_thesoillion]

1마리 사서
반 마리씩 튀겼습니다.. ㄷㄷ
기름이 아까우니 몰아서 만들어 먹어야죠.

[MadMaxx]

손이 많이 갔을것같은데, 막상 먹음 맛있겠네요ㅎ
전기오븐은 언제 도착하나요ㅎㅎ

[Leo_thesoillion]

결제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는데 해외 직구라서
연말에 도착하지 싶네요 ㅠㅠ

[repi1624]

흠냠,,, 캬라멜급인가요 ㅋㅋ

[Leo_thesoillion]

설탕을 졸여 만들어
캬라멜이죠. ㅎ

[페르셔스]

파인애플이라니! 역시 맛잘알이심

[Leo_thesoillion]

치킨무 없어도
파이애플이 있어 충분합니다. ㅋ

[일산백수님]

이거 저희 어머니가 밥반찬으로 어릴때부터 자주 해주시던 레시피랑 비슷하네요. 간장에 닭튀김 조려서 반찬삼아 놀러갈때나 냉장고에 넣어두시고는 했는데 차가워도 맛있습니다.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자주는 안하시는데 암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Leo_thesoillion]

어머니가 부지런하신가 봐요.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LCH]

집에서 치킨 자주해드시네요~ +_+

[Leo_thesoillion]

ㅁ.ㅁ

[딥♂다크♂판타지]

궁금한게 염지된 생닭을 조각내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린담에 저렇게 소스와 졸여도 비슷한 맛이 나올까요?

[Leo_thesoillion]

양념을 똑같이 만든다면
맛 자체는 비슷하게 나오겠죠.
다만 튀김 특유의 식감과 풍부한 육즙은 따라하기 힘들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