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옆에 경상감영공원 근처에 있는 마산설렁탕집입니다. 근처에 부산설렁탕집도 있었는데 거긴 장사를 접었던가...로 기억합니다.
특설렁탕 만이천원에 국수사리 추가주문해서 한상 나왔습니다. 김치랑 깍두기는 덜어서 먹고 마늘고추 양파간장절임 겉절이에 국수사리는 따로나옵니다.
특이니까 많은거겠죠? 머릿고기특유의 다양한 부위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양까지 제법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고기들은 양파절임에 찍어먹으니 더 맛나네요.
국수사리 후딱 해치우고 다대기랑 깍두기국물좀 넣어서 밥말아 먹으니 기가 맥힙니다. 국밥 한입먹고 마늘 한점먹고 또 국밥한입에 겉절니 한점 크... 근데 겉절이가 좀 매콤했으면 좋았을건데 참기름을 들이부었는지 고소한맛이 강했네요. 이부분이 살짝 아쉬웠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맛있는건 맛있는거죠.
싹싹 긁어먹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예전에 근처에 자취할때 건물외양이 좀? 그래서 안갔는데 진작에 갈걸 살짝 후회되네요. ㅎㅎ
(IP보기클릭)14.46.***.***
발간지러워
그건 잘 모르겠네요. 저도 먹다보니 이게 설렁탕이 아니라 곰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원산지표기에 사골-한우 적힌거 보면 맞는거 같기도하고... 애매합니다 ㅋ | 19.11.11 00:15 | |
(IP보기클릭)121.150.***.***
(IP보기클릭)14.46.***.***
냄새를 잘 못느껴서 그런가 전 괜찮더군요. 집근처나 학교근처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ㅠㅠ | 19.11.11 11:40 | |
(IP보기클릭)221.148.***.***
(IP보기클릭)14.46.***.***
뜨끈한 국물이 계속 땡기다가 못참고 후다닥 갔습니다. ㅋㅋ | 19.11.11 1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