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짜장을 해먹기로 결심!
사자표춘장은 소포장 제품이 없기때문에 진미춘장을 애용했었는데
이마트에 진미춘장이 없더군요.
대신 신송춘장이랑 노브랜드춘장이 있는데 노브랜드도 제조원은 신송입니다.
가격은 둘 다 비슷한데 노브랜드가 용량이 두배네요.
당연히 노브랜드로 겟!
유통기한이 기니까 한 봉지는 뒀다가 내년쯤 해먹으면 될듯.
몇년만에 해먹는 짜장인데 언제나처럼 일단은 간짜장을 해서 한그릇 먹고,
나머지에 녹말물 추가해서 일반짜장으로 바꾼 뒤 냉장고에 두고 며칠 먹는 것이 계획입니다.
그래서 간짜장을 만들어 오뚜기밥에 얹었는데...
실패!
대실패입니다.
엄청 짜고 맛이 없네요.
재료와 춘장의 비율이 맞지않습니다.
춘장을 반만 넣었어도 될 듯.
실패 원인을 생각해보면 셋 중 하나입니다.
1. 노브랜드춘장이랑 진미춘장의 염도 차이가 클지도 모른다.
2. 오랜만에 하는 거라 감을 잃었다.
3. 평소랑 달리 감자를 안넣고 양배추를 넣었다.
원인이 어느 쪽이든 결론은 짜기때문에 그걸 해결해야죠.
양파도 더 볶아넣고 전분물 추가해서 일반짜장으로 다시 조리했더니 먹을만해졌습니다.
사실 이 뒤에 전분물을 더 추가해서 한번 더 볶았습니다.
그제서야 짜장 맛이 제대로 낫는데 그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다음에 만들때는 춘장을 반만 쓰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감자도 넣는 편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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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딱 말씀하신대로 다 똑같이 했는데 간을 안보고 했습니다. ;; | 19.10.13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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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5인분 정도 나왔는데 어차피 재료 추가하는 양에 따라 차이가 클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요즘 중국집 스타일로 춘장 조금 넣고 연하게 하면 10인분도 훨씬 넘게 나올텐데 집에서 그렇게할 이유는 없겠죠. | 19.10.13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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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양 조절을 실패했어요.ㅠㅠ | 19.10.13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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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러가지 나오네요. | 19.10.13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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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설탕을 많이 넣어야 익숙한 맛이 나더라고요. | 19.10.13 22: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