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때 2박 3일로 가오슝에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후 인 관계로
차례 모시자 마자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서 가오슝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먹은 음식들을 여기에 올려보고자 합니다. (본래는 여행/인물/풍경으로 올릴려다가 여기가 맞는거 같아서 여기로..)
출발하기 전에
인천공항의 베스키라빈스 31에서 먹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라스트
가오슝에 도착한 후에..
본디 이번 여행의 테마는 목적없이 그냥저냥 생각없이 가오슝을 즐기자 여서..
사실상의 먹자투어 형식으로..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육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찾아보니 두 개의 맛집이 뜨더군요.
향원 우육면과 삼우 우육면..
그래서 숙소 기준으로 보니.. 가까운 곳이 향원 우육면이 나와서
향원 우육면으로 결정.
구글 지도를 찍고 찾아보니..
저렇게 간판이 나와서 찰칵.
앉아마자 가장 기본적으로 보이는 110위안(대만달러) 우육면으로 시켰습니다. 거기에 25위안 추가해서 이름모를 차 까지.
먹기 전에 한번 더.
면을 보니.. 다른 우육면 가게보다는 틀리더군요.
국물을 먹어보니.. 우리나라 쇠고기 장조림의 향과 맛이 났습니다.
진하게 간장에 우려넣어 끓인 소고기의 육수의 맛이.
진짜.. 장조림에 면 넣어서 먹은 느낌..
하지만.. 그만큼 깊은 맛까지 나오는게..
결국.. 다 먹었습니다.
가게를 나오면서.. 역시 추천받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찰칵.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산 샤베트.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 찍었을때 몰랐는데..
미니언즈가 있더군요.
본래는 술안주로 먹으려고 산 소시지였으나..
임플란트 이후로는 술과 담배는 하지 말라는 담당의사의 권고로..
그냥 소시지만.. 눈물을 머금고 먹었습니다...
내일은 무엇을 먹게 될지..
유람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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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가오슝 우육면 쳐보니.. 2개 집이 나와서 궁금해서 가보았더니.. 정말 후회없었습니다. 사람들 줄서서 기다릴 정도였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9.15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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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탱탱하면서 부드럽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 | 19.09.16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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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간장향이 입속에서 터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 19.09.16 2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