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일교차가 심하니까 따뜻한 호박죽이 생각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입니다.
채썬 늙은 호박, 호박 고구마, 우유, 꿀떡입니다.
꿀떡은 새알 대신 먹으려고 넣었습니다~
먼저 당근같이 보이는 채썬 늙은 호박을 약불에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볶다 보면 호박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올라오는데,
그때 우유를 조금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계속 볶다 보면 호박이 우유를 흡수해서 연한 주황색으로 변합니다.
3분 정도 약불에 더 볶다가 믹서기에 볶던 호박이랑 고구마, 우유를 넣어 줍니다.
옆에서 보면 양은 이정도 됩니다~
한번 세게 갈아주고 냄비에 붓습니다.
고구마 무스 같이 생겼습니다.
늙은 호박이랑, 호박고구마가 달아서 그런지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았는데 매우 달았습니다. ㅎㅎ
무스형태처럼 먹어도 되지만 저는 좀 묽게 먹고 싶어서 우유를 더 부었습니다.
거기에 고구마의 식감을 느껴보고 싶어서 고구마도 추가했습니다.
섞어 주었습니다~
우유를 넣어서 색이 밝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꿀떡을 넣고 약 3분정도 더 끓였습니다.
꿀떡과 함께 먹는 호박죽은 꿀맛이었습니다. ㅎㅎ
저녁에 만들어 두었다가, 아침에 호다닥 데워 먹으면 딱일거 같습니다. ㅎㅎ
그럼 회원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72.84.***.***
(IP보기클릭)222.119.***.***
네, 달달하고 고소한 호박죽을 먹었습니다. ㅎㅎ 요잠 같은 날씨에 딱인거 같아요 | 18.10.03 10:01 | |
(IP보기클릭)106.241.***.***
(IP보기클릭)211.216.***.***
네~ ㅎㅎ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ㅎㅎ | 18.10.04 16: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