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휴가가 끝나갑니다...
월요일이 되면 다시 쳇바퀴돌듯
반복적인 하루를 살아가겠지요...
하지만 이번 휴가는 가족여행도 가고
이곳 저곳 싸돌아 다니며 알차게 보낸것 같습니다.
휴가의 마지막 외식은 바다가 보이는 어느 횟집으로 정했습니다~
한가한 바닷가에 자리 잡은 횟집입니다.
멍하니 보고 있자니 휴가의 끝은 늘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해변가의 젊은 연인들은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가
슬슬 뽀뽀하고 한쌍의 뱀마냥 또아리를 틀기에
음식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초밥과 파전~
초밥류는 뭐 어디나 같은 맛인데 저 파전이 상당히 맛납니다.
밀가루가 전혀 안들어가고
고구마전분으로 반죽한 파전이라고 말해주시네요~
상당히 쫀득합니다. 마치 찹쌀탕수육의 식감입니다.
이거 정말 맛나네요~
기본적인 튀김과 철판옥수수 가오리찜 ~
구색맞추기지만 없으면 섭섭한 사이드지요ㅎㅎ
싱싱한 가리비와 해삼 멍게 문어 키조개와 랍스타 회입니다.
가리비도 실하고 저 랍스터 꼬리는 회로 썰려있는데
이 랍스터가 아직 살아있네요 ~ 더듬이가 움찔거림...
신선도 최고네요~
랍스터는 여친님과 같이간 누나에게 양보합니다~
맛없다는게 아니고 양도 적고...해서 ㅎㅎ
랍스터꼬리 회를 다먹으면 나머지 대가리랑 집게를 쪄주십니다~
랍스터가 쪄질동안 모듬회가 나옵니다.
통통하고 싱싱한 느낌이 확듭니다.
손님도 많아 회전율도 높고
횟집이 회센터도 같이 운영하는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라
해산물 신선도는 안심이 되네요~
얼큰한 잡어매운탕이 끓여지고~
랍스터찜이 놓여집니다~
쫄깃핫 집게살~
고소한 내장이 가득한 별미~♥
사진만 찍고 양보하고~
저는 딱한점만 ~♥
언제나 늘 아쉬운 휴가의 마지막 외식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주말되세요~
(IP보기클릭)122.32.***.***
(IP보기클릭)49.172.***.***
아침밥치곤 좀 비쌌죠 ㅎㅎ 하지만 맛있으면 괜찮습니다~ | 18.08.04 22:55 | |
(IP보기클릭)175.214.***.***
(IP보기클릭)49.172.***.***
대부도입니다~ | 18.08.04 22:55 | |
(IP보기클릭)2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