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먹은 바나나 1개와 사과 1개, 삶은 달걀 2개, 약간의 소금입니다.
점심에는 상추 샐러드와 닭가슴살 1덩이를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삶은 달걀 2개와 양상추 샐러드,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오렌지 1개를 먹었습니다.
먹는 거는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다보니 어떻게든 되네요. 운동은 오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생략했습니다. 딱 3일짼데 운동을 안 하려니 죄책감이 조금 들었지만 괜히 무리하다가 몸 상할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내일부터가 진짜입니다. 오늘을 넘겼으니 작심삼일 고비를 넘기게 되는 거겠지요. 다시 결심을 단단히 하고 내일도 식단 조절 철저히 해보려구요.
다이어트 식단만 올리기 심심한 듯 하여 저번 주에 먹은 외식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늘 가던 돈까스집이 쉬는 날이라 가봤는데 맛은 그냥저냥 평범, 나쁘진 않았어요.
냉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딱 그런 맛입니다.
그런데 이 날 이것들을 먹고 집에 와서 탈이 단단히 났었어요. 급성 장염에 걸려서 이틀 정도 고생했네요. 같이 먹은 친구는 멀쩡했는데 저만!
맛이 썩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찜찜하니 다음에는 안 가렵니다.
그래도 다이어트 중에 사진을 다시 보니 먹음직스럽네요. 흑흑.
과일과 야채만 먹는 일상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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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못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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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t
하나로 못속임 | 18.05.08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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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풀어져버릴 것 같아서요. ㅜ.ㅜ 계획했던 기간만 잘 버텨보려합니다! 저우쯔위님 말씀대로 하나로 못 속일 것 같아요. ㅋㅋ | 18.05.08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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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네요!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8.05.09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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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이 목표면 2주 정도는 저런 식단으로 빼도 된다고 하길래 일단 해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늘 두통이 너무 심하고 메스꺼워서 다이어트가 원인인가 생각 중이네요. 걱정 고맙습니다. | 18.05.09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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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칼로리 다이어트중 두통은 대체로 탄수화물 부족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다못해 현미밥이라거나 고구마 같은거라도 챙겨드세요 | 18.05.09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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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긴 한데 괴로울 정도의 배고픔은 아니라 아직은 견딜만 한 것 같아요! | 18.05.09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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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운동에 대해서는 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야겠어요. 저칼로리식단이다보니 기운이 없어서 운동은 컨디션 좋은 날만 하려구요! 격려 고맙습니다! | 18.05.09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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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경험담 고맙습니다. 말씀 들으니 많이 도움이 되네요! 저도 운동은 크게 신경쓰지말고 식단조절에 집중해서 이번 다이어트는 꼭 성공하고 싶어요! 저도 10킬로 감량이 목표인데 1달만 할거라 그거보단 적게 감량될 수도 있지만 일단 잘 버텨보는 게 최대목표네요! 따뜻한 격려 고맙습니다! | 18.05.09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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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닭가슴살 소세지 맛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샐러드는 드레싱 맘껏 뿌려서 먹었습니다 ㅎㅎ 맛없는거 억지로 먹어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고기도 생각날땐 구워서 먹곤 했습니다. 탄수화물과 나트륨만 줄이면 살은 빠지는거 같아요 | 18.05.09 15: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