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라차볶음면이라는 게 새로 나왔다길래 먹어봤습니다.
삼양은 정치적인 문제가 알려지기전부터 개인적으로 입맛에 안맞아서 피하는 브랜드였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아마 불닭볶음면 처음 나왔을때 먹어보고 처음인듯.
쌀국수에 들어가는 스리라차소스를 좋아해서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홈플러스에서 950원인데 4개짜리는 3980원에 파니까 낱개로 사는 게 더 쌉니다.
패키지는 스리라차 소스 디자인을 그대로 따왔네요.
맛이 없습니다.ㅠㅠ
4개 짜리 샀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낱개가 싸길래 두개 샀는데 나머지 하나 남은 게 걱정이군요.
껍데기에 매운맛 비교가 있는데 불닭볶음면이 고추 다섯개고 이건 고추 두개로 그려져있습니다.
그래서 별로 안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맵습니다.
다행히 이 맛없음을 잊게 해줄 다른 맛도 같이 샀습니다.
일화에서 만든 벚꽃소다라는 음료입니다.
1.5리터 짜리가 천원이네요.
신기해서 사봤죠.
바디클렌저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목욕용품에 주로 쓰는 향을 썼나봅니다.
식품에 들어가는 향이 아닌 것 같다는 점에서 닥터페퍼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닥터페퍼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물론 그렇게 진한 맛은 아니고 연한 탄산음료입니다.
다만 향은 확실히 목욕탕에 들어온 기분으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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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소스랑 스리라차소스가 만나면 맛있겠네요.ㅎ | 18.04.25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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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18.04.25 17: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