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경상도의 소고기무국은 빨갛습니다

[짖는고양이]

서울의 소고기무국 하얀거보고

전혀 다른 국인 줄 알았던 건

안자랑

 소고기 볶볶 무 때려넣고 팔팔 콩나물넣고 팔팔

밥 한공기를 일부러 식혀서 뚝딱 말아먹었습니다.

적당히 식어서 아주 좋았슴다

두부조림도 같이 냠냠했습니다

집밥 너무 좋아요 헤헤

[케모노프렌즈♡]

그냥 취향따라 먹으면 되요

[MSN-06S]

두부조림 맛있겠당....

[Toutvabienn]

다 극호 ㅎㅎ 경기도에서는 고춧가루 안넣어 먹는데 저는 맵칼한게 좋아서 후추하고 고춧가루 따로 넣어서 먹었는데

[치코리타짱짱몬]

위꼬르....

[쉬라즈-실버]

어머니가 여행가시기 전날 곰솥에 가득 끓여놓고 떠나시던 쇠고기무국.
한 3일 째 끓인 맛이 참 그립습니다..

[喜怒哀楽]

배우신분

[DarkShin]

정말 첫날엔 무랑 파가 덜우려나와서 그냥 소고기국에 고추가루 넣은정도 맛인데
2~3일넘어가면 맛의 포텐이 터짐

[Peace J]

대구 사는데 저흰 소고기무국이라하먄 하얀거, 저런국은 소고기국이나 육개장이라고 하는거같아요

[병신에게만짖는개]

그냥 소고기국이라고하고 국물 맑은걸 소고기 무국이라고하는데....그럼 국물맑은건 뭐라고함?

[석양]

좀더 정확히는 안동식~
경북 북부지방이 보통 저렇게 먹죠.
경상도 전체는 아닌 ㅎㅎㅎ

[짖는고양이]

헛ㅇㅅㅇ?! 저는 경남 울산인데도 저렇게 먹었거든요. 어머니 손맛에 따라 다 다른가봐요ㅎㅎ

[DarkShin]

울산인 저희집도 그렇고 부산에 소고기국밥으로 유명한집도 저래나오는거보면 북부지방스타일로보긴 어려운듯 ㅇㅇ

[kyl027]

어릴적에는 정말 엄청 싫었는데 나이먹고 제일 좋아하게된 소고기 무국! 맛있겠네요! ^^

[DarkShin]

울산이라그런가 저희집은 고추가루 넣고끌인거 걍 끓인거 로 통하는데

[유영하는 해파리]

저도 소고기 무국은 빨갛게 해서 먹어요. 칼칼하니 맛나요.

[막대군]

울산인데요 제사때 마다 소고기무국 올리는데요 제사 끝나고 나서도 흰국으로 먹습니다

[짖는고양이]

오...저도 울산인데 제삿상에 올리는건 탕국이라고 해서 두부랑 홍합같은게 좀더 들어가더라구요.경상도내에서도 다 다르네용ㅎㅎ제목을 바꿔야하나

[막대군]

탕국도 올라가요 두개 올라갑니다

[크리스코넬]

두부조림짤 파개력 도랏내

[XY[!]]

덜 진한 육개장.
뭐, 맛만 있으면 되지 이름이 뭔 상관이겠습니까...

[느끼도리]

어머니가 끓여주는건 흰 국, 급식이나 식당에서 나오는건 빨간 국이라 어렸을땐 둘이 다른 건줄 알았죠ㅋㅋㅋ 심지어 전 빨간게 육개장인줄 알았어요ㅋㅋㅋ

[돌아온leejh]

제 어머님이 대구분이라서

경상도식 쇠고기국 자주 먹었습니다

제 어머니껀 저거보다 국물이 조금 더 빨갛고, 숙주나물이 들어갔죠

[매드해터27]

크 숙주나물 들어가야죠

[루리웹-8436858755]

창원 출신인데 다른 지방 소고기국 하얀 거 처음 보고 놀랬었죠.

[반변천여우언니]

경상도 소고기국은 약간 육개장 처럼 만드는데 육개장이랑 조금 다른데 그 차이가 뭐죠??
30여년은 먹어왔지만 차이를 모르겠음

[음악앨범]

토란의 유무 아닐까요? 아님 소고기를 찢거나 자르거나.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음악앨범]

토란줄기

[아루아스]

경북 문경쪽이지만 소고기무국하면 하얗습니다.(친가, 외가 둘다 경북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