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집 앞 짬뽕집

[날으는붕어빵]

언제 생긴건지는 모르겠는데, 친구랑 술먹고 다음달 골골대며 해장하려 찾아낸 짬뽕집입니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시는지 주방 입구에 '내가 먹어 맛있으니 네 입에도 맛있겠지' 라는 문구가 패기를 자랑합니다(...

잔고기가 아니라 제법 큼지막한 고기도 꽤나 들어가있고, 제가 본래 굴을 식감때문에 좀 꺼리는 편인데도 여기 굴은 괜찮더라구요.

어중간하게 홍합 껍데기만 잔뜩 들어가있는 것보다 고기도 많고 국물도 상당히 묵직하고 해서 가끔씩 혼자서 점심먹으러 가네요.

공기밥도 무료라서 면 호로록 다먹고 밥 한숟갈 말아먹으면 좋더라구요. 배달도 해주면 좋을텐데 포장만 된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추가) 위치는 대전 관저동 관저 네거리와 원앙 네거리 사이에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괜찮을련지 모르겠네요(...

[국가재건위원]

위꼴 제대로네요

[cristallake]

어디에 있는지 근처면 한번 찾아가고 싶네요

[벌꿀파이]

와우..맛나보이네요..강추

[이비]

진짜 오랜만에 맛있어 보이는 짬뽕이네요.

[OK컴퓨터]

비주얼 대박

[양파망팬티]

관저동 설짬뽕이네요 . 맛은 있는데 저희 동네서 너무 멀어서 전 중리동 황기왕짬뽕으로 다녀요

[올 뺌]

짬뽕은 춫천
지금까지 살면서 맛있다고 권낭해주고 싶은 짬뽕 두군데

송내역 법원 앞 - 차돌짬뽕
화곡동 월X -차돌 짬뽕(진하게 기름짐 ㅋ)

[공대생 아누아루]

비주얼이 무슨 닭개장 푸짐하게 담아놓은것 같아요

[반쪽세상]

우리집엔 없는 그곳들...

[oldes]

얼큰해보이는게 맛있겠군요.

[engus12]

교동짬뽕 같네요 ㅎㅎ

[루리웹-0477017942]

짬뽕에는 원래 수산물이 들어가야 국물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원래... 그런데 언제 부턴가 네발달린 동물의 고기가 들어가기 시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