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전국의 루리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녀온 투어 ☆☆ 3편(경희대)

[광주플스자존]

안녕하세요!

저는 창업한 루리인들을 응원하긴 위한 소소한 여정을 가끔하고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위해 잠시 자랑..

1편 부산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79949?page=4

2편 춘천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80061?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EC%B6%98%EC%B2%9C

그리고 이제 3편 경희대 편이 되겠습니다.

어디를 방문하나 고민했으나, 집근처에 다행히 한군데가 존재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근처가 아니었음을 나중에 깨닫습니다.)

방문하게 된 동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4/read/30568208?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EC%95%8C%EB%B0%94

(절대 알바분이 예뻐서 간게 아닙니다...움찔...)

우선 집이 왕십리인데 경희대까지 거리를 측정해보니 3.6키로 정도고 1시간 정도 나오길래, 흠 그정도 쯤이야?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평범한 골목길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응? 갑자기 왠 경사지? 이미 땀이 삐질삐질 시작...날도 더운데..

경사가 끝나니 육교가 기달...이것만 넘으면 끝인가....

하지만 다시 경사.....

끝없는 경사.....이미 땀으로 절반 샤워...깨끗하게 씻고 옷 갈아입었는데...

경사가 다 끝나니 이제 내려갈......신이시여....

이제 저 코너만 지나면...지나면!!!

이제 저 골목 끝이다....힘든 여정이었다.....

입구로 고고!!!

사장님이십니까? "그렇습니다..."...춘천에 이어 다시 한번 포스에 눌려 "ㅂㄹㄹㅋ"을 외치지 못했습니다...ㅠ_ㅜ...나란 남자..고개숙인 남자...응?

사장님께서 제 바램을 아셨는지 먼저 말씀하십니다.

"그...그...그런데...오늘...알바하는 날이 아닌데...."

응? 다름이 아닌 미녀알바분은 오늘 알바날이 아니었습니다.

최대한 당황하지 않은척 말씀드립니다.

"아? 맞다? 알바분도 계셨죠?"

사장님께서 한심한듯 저를 보시는것 같은건 제 느낌이겠죠...ㅠ_ㅜ

전체적인 메뉴의 느낌은 대학가답게 저렴하고 양이 많을것 같은 느낌입니다...난 혼잔데...

하지만 배고픈 대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 느낌입니다...

우선 난 애주가이니 샘플러 ㄱㄱ!!

제 이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방문하고 최대한 비싸고 맛있는 음식과 술을 팔아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씁니다...

이거슨 자몽!!

이거슨 더치!!

이거슨 허니!!

허니와 자몽은 아주 달콤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메가 크런치 - 6.9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양이 아주 혜자스러운 고구마깡

달콤한 소스가 발라져있어서 달콤한 고구마가 궁극의 단맛이 되었습니다.

첫맛에는 아주 달콤해서 맛있으나 여러명이서 1-2번 먹었을때 제일 맛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레드커리김말이

7.9천

이건 메가크런치와 정반대로 카레와 달지 않은 떡볶이의 중간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첫맛이었는데, 메가크런치와는 반대로 희안하게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첫맛은 메가크런치, 중독성은 레드커리김말이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아 왜 사진이 흔들...

그..그...그런데 나중에 등장하신 저 남자 알바분이 너무 훈남...

역시 맛집은 (그분이) 천하일미라고 들었습니다....????

계산하기 전에 덕후사장님을 증명하는 수집장을 한컷!

제가 갔을때는 오른쪽 사장님이 계셨었는데, 정말 빛나는(어디가??) 분이셨습니다...

열심히 먹었으나, 절반밖에 못 먹은 죄송한 마음과

절대 원하지는 않았으나 마지막에 먹은 밀맥주를 서비스로 주신 고마움을 뒤로하며 다시 집으로 출발!

경희대를 처음 와보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한가한가 하더군요~

아름다운 노을을 구경하며 다음에는 꼭 알바분을 뵙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의 창업하신 루리인들 화이팅!!

[클램 차우더]

크 멋지십니다

[광주플스자존]

멋지긴요! 첫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뉴의 자객]

경희대 근처사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ㅂㄹㄹㅋ 하면 뭔가있나요근데?ㅋㅋ

[광주플스자존]

ㅂㄹㄹㅋ하면 강등환이 날라옵니다!

[뚜뚜앗뚜앗 카루고스]

그분 노후자금과 2세 지갑에 지폐한장 더 들어가죠!

[정상인1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멋지시네요~

[광주플스자존]

감사합니다~~ 전국의 루리인들! 화이팅!

[치킨마요 먹고싶다]

오 또 다녀오셨군요^^잘보앗습니다

[광주플스자존]

네~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쑥쓰럽습니다...ㅠ_ㅜ

[안티 김청기]

네비가 뭐 이리 힘들게 찍히신건지...

안타깝네요. 그냥 홍릉수목원 앞쪽에서 직타하시면 되는 길인데..;;

[광주플스자존]

돌아오는 길은 청량리역쪽으로 평지로 왔는데 엄청 편했습니다...저기를 베스트로 알려주더니..ㅠㅜ

[린냥이 냥냥]

아 여기 맨날 지나댕기던 곳이었는데 여기분이셨군요
가봐야징...

[광주플스자존]

근처시면 가볍게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상열이형이야!]

미녀알바가 없다구요?????????????

[광주플스자존]

ㅠㅜ 요일을 잘 선택하셔서 가셔야합니다..ㅠㅜ 우선 제가 간 화요일은 제외!

[단신슴규]

제일중요한 내용이 없네요

[광주플스자존]

저도 그것이 아주 유감입니다ㅠㅜ

[니가돼라로또1등]

희한하게 도보용 네비가 길을 힘들게 알려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암튼 고생하셨네요.ㅎㅎ

[광주플스자존]

더위가 거의 끝난줄 알았더리 저를 덥쳤어요ㅠㅜ 이 놈의 네비..복수하겠다..

[페리꼬마]

헐~~동부아파트!! 우리집^^
육교로해서 홍릉산길로 넘어가셨네요.
자전거 잘타시네요
언덕(산길?) 만만치않았을텐데~~ 멋지십니다

[광주플스자존]

자..자..자전거는 아니고 걸어갔습니다^^

[광주플스자존]

샘플러는 3길지 맛이라서 잘 모르겠구 사진에 없는 1잔은 쉐퍼호퍼? 라는 메뉴판에 있는 맥주입니다~~

[키사라기 하야토]

아.... 요새 임플란트 하는 저는 못가는 곳이군요. 쩝...

[광주플스자존]

아..치과 치료 무섭지요ㅠㅜ 지도 작년에 치료비만 300..주륵..

[뮤젠]

알바분이 쉬는 날이었군여.

무념...

[광주플스자존]

기대가..와장창...

[빅팜킬러말콤]

뭔가 길이 낯익다 싶더니 제가 돌아다니는 골목길들이군요 ㅎㅎ

[광주플스자존]

ㅋㅋ이쪽 분이셨군요!ㅋ

[jinggirl]

시리즈 잼나요. 쭉쭉 이어가시길...은 알바님 ㅠㅠ

[광주플스자존]

화요일은 피해가시길..ㅠㅜ

[광주플스자존]

화요일은 확정적입니다!

[광주플스자존]

저..저..저도 거를 예정입니다!

[허그베어]

음식점은 아니지만.. 공방 창업했는데 응원와 주세요.. 요즘 힘들어서 응원이 필요해요...ㅎㅎ 저녁 한끼 같이 합시다~

[광주플스자존]

ㅋㅋ네~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등장하니 조심하세요!

[허그베어]

주업은 회사원인지라... 오셔도 미리 연락을 주셔야 한다는... 단점이...있습니다..ㅎㅎ

[등쫙좀 보자]

사실 오른쪽 베스트에 창업글 올라오면 맘 속으로 한번 가 봐야지 하다가도 바쁘고 귀찮고 하는 맘이 생겨서 안가게 되는데
한번이라도 찾아가 주시는 그 마음이 멋지시네요!!

[광주플스자존]

저도 좀 더 자주 가보려고 하는데 맘처럼 되지가 않습니다ㅠㅜ

[Romancing Train]

[광주플스자존]

이런 알바분이 계셨어야 했는데...ㅂㄷㅂㄷ

[카야코]

시립대 다녀서 경희대쪽 가서 많이 노는데
언제 한번 들려보고싶네요

[광주플스자존]

시립대와 근처죠? 시립대 근처도 함 가봐야하는데!

[멍뭉이 찰리]

서울도 불법주차 징글징글하게 많구나...

[광주플스자존]

불법주차하면 서울이죠! 그래서 전 그냥 대중교통...

[드꿰르벵]

글본문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만약에 떡볶이 전에 저 고구마를 드신거라면 고구마 때문에 떡볶이가 좀 덜 달게 느껴졌던게 아닐까요?;

[광주플스자존]

예..예..예리하십니다!

[반프레오수]

태양속에서 어머니가.. 어머니가 날 보고 계셔!

[광주플스자존]

어..어..어머니..너무 뜨거워요!

[부라리냥냥]

[광주플스자존]

스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