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먹짱이란 만화나 다른 만화같은걸 보면 일본에 음식 챌린지 도전 같은게 나오더라고요.
몇분안에 다 먹으면 공짜 이런식으로요..
그러다가 인터넷 서핑중 기숙사 근처에 스테이크 고기 챌린지 할수있는 집이 있어서 찾아가봤습니다
겉 보기엔 적을것같아도 고기 3파운드 + 밥 1.5kg의 어마무시한 사이즈..
도전하기 전에 고기를 웰던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막상 썰고나니 레어 정도의 스테이크였더라고요. 먹는것보다 써는것이 더 힘들정도로 안익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는 왼쪽위의 소스는 맛도 그닥없고 엄청나게 짠맛이였죠.
먹다가 포기도 할까 싶었지만 실패지 6만원이라는 거금이 날아가는 도전이라 소금만 뿌려가며 먹었습니다.
결국 성공은 하게 됩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사진찍었지만 찍고 나서 바로 싹다 비웠습니다.
위치는 고탄다 역 근처의 스테이크 집이지만,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먹고나서 소화시키는데 7시간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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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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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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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익힘정도가지고 장난친건가.. 여튼 대단하시네요 잘먹는 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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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웰던이라고 확실히 말 했다면 웰던이랑 레어도 구분 못하면 고기 굽는 장사 그만 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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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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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익힘정도가지고 장난친건가.. 여튼 대단하시네요 잘먹는 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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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는
. | 16.12.31 1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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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정도의 스테이크는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야 한다는 고든 램지의 철학인가요? | 17.01.01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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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테이크가 엄청 안익어서 풀 쳐먹여도 되겠따는뜻인듯 | 17.01.01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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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든램지 철학 ㅋㅋㅋㅋ | 17.01.01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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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테이크는 존나 설익어서 아직도 풀을 쳐먹으려고 들잖아 이 병-신아!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음 | 17.01.01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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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paKupa
근데 웰던이라고 확실히 말 했다면 웰던이랑 레어도 구분 못하면 고기 굽는 장사 그만 둬야죠; | 17.01.01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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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없거나 불세팅이 잘못됬으면 그런 요리실력가지고 장사하면 안되죠... 상식아닙니까? | 17.01.01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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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챌린지 일부러 성공하지 못하게 할려고 레어로 내놓은거면 당연히 악덕업주에 가까운 사람이 되겠죠 | 17.01.01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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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던 = 완전히 속까지 다익음 레어 = 불에다가 잠깐 올린수준 | 17.01.01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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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근데 갑자기 주방장이 문제생기면 대타로 알바라던가 부주방장이 굽는경우도 많습니다 사회가 상식대로만 움직입니까? | 17.01.01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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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씁입니다만 , 엄격한 기준으로 봤을땐 저 스테이크는 끽해야 미디움레어이지 절대로 레어는 아닐거같은데요 | 17.01.01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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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면이 안나온 이상 저희쪽에서 구운 정도를 파악하는건 뭐 솔직히 무리 아닌가요 위에 소스까지 뿌려놔서 | 17.01.01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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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돈받지 말던가 | 17.01.01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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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주방장이 레어랑 웰던도 구분 못하면 부주방장 그만둬야죠 변명은 손님한테 하는말 아닙니다. | 17.01.01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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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 팬위에 밥비벼 먹으면 맛있을것 같은데 | 17.01.01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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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1.***.***
저도 그렇게 알고있어서 본문에서 고기 단면 사진은 전혀없고 그냥 글로만 레어다! 라고 하는거랑 고기 구워진 모냥새를 아무리봐도 저도 진짜 해외생활하면서 스테이크도 직접굽고 맛집들도 찾아다니는편인데 아무리봐도 제 기준에선 저게 레어로 구워진 스테이크 모양이 아닌거같아서 의아합니다 만약 진짜 레어라면 [레어는 참고로 단면층 썰면 양옆만 살짝 종이장처럼 데쳐지고 안엔 그냥 쌩 생고기] 글쓴이님이 사진을 안찍었을까 의문이 드네요 | 17.01.01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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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일단 말씀들이면 제가 레어랑 미디움 레어 차이를 잘모릅니다 그냥 집에선 속까지 익히는 스타일에 밖에서 그다지 스테이크를 안사먹거든요. 속은 사진과 다른게 생각보다 많이 안익었습니다. 막 자른후 바로 입에 넣었을때 느껴지는것이 엄청 뜨겁다가 아닌 살짝 미지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위에 써져있듯이 챌린지 음식이라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약 30분만에 고기 3파운드랑 쌀 1.5kg을 먹어야되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굽는건 주방장이 직접하셨습니다. 나머지 직원은 전부 외국인이더라고요. 물론 고의성이 있었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주방장이 직접 일본말로 웰던? 레어? 물어봐서 웰던을 요구 했었죠. 하지만 사진에 있는 스테이크 전부 (제 기준에선) 레어 급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글에 대해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17.01.02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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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겉에만 익히게 해놓은 고긴데; 그리고 레어가 훨 안썰리던데요 웰던보다 ㅠㅠ | 17.01.01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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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레어 달라면 미들주는 놈들이라 미들이었을수도 있긴 한데.. | 17.01.01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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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예전 스테이크 미들 드립이 있었는데.. 어디갔지 | 17.01.01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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