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재의 술 "캪틴큐"

[막걸리장인]

아재의 술 "캡틴큐"입니다.

1980년 롯데주조에서 출시되었고 2015년 가짜양주 유통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단종되었습니다.

이름만 럼이지 순전히 주정과 당분, 럼향이 나는 합성착향료등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단종이 되었지만 서울 구석진 곳 마트에 마지막 한 병이 진열되어 있길래 기념삼아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가장 작은 병이 1900원입니다. 

세월이 지났어도 캪틴큐라는 표기는 여전하군요

2013년산입니다. 

제조된지 무려 3년이나 되었네요.

거의 99.9%가 주정이라 상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뚜껑을 열고 향을 맡아 보았습니다.

이건 뭐 알콜램프 수준이네요

온더락으로 마셔봅니다.

양주향이 살짝 나는 알콜램프 맛입니다.

그런데 속이 찌릿찌릿한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80~90년대에 돈 없는 학생들이 싼 값에 빨리 취하려고 마셨을 걸로 예상해봅니다.

탄산수와 레몬주스를 섞어 먹어보려 합니다.

시원하고 톡쏘는 탄산수와 레몬 맛으로 먹지 양주의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원한 알콜램프!

알콜램프네 어쩌네 해도 이 술과 관련된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양주의 탈을 쓴 싸구려지만 이제는 구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늘었네요.

[탄불감자]

오 캡틴큐! 오랜만에 보네요 예전에 학창시절에 마시고 다음날 머리깨지던 기억이...ㅎㅎ 아련합니다.

[kamkam]

ㅋㅋㅋㅋ 나도 동네 구석진 슈퍼 들어가니 한병 있길래 사와서 먹었는데..
다음날 머리 깨질뻔...ㅠㅠ

[Vengeance]

이제 단종됐다죠

[pppppp4]

이건 술이라기보다는....흠...

[밤마다루리]

담날 머리통 깨짐 ㅋㅋㅋㅋ 저거

[내꼬츄파춥스]

얜 숙취가 막걸리보다 열배는 심한듯.

[wheeler]

나폴레옹,캡틴큐, 밤에 독서실에서 나와 친구하고 홀짝 하던, 담날 십톤짜리 망치가 머리를 사정없이 때림 ㅋ

[roegner]

저도 재수할때 재수생이 술집가는 건 먼가 좀 찔려서 친구랑 놀이터에서 술마시는데 "오늘은 언더락스를 먹자!" 라고 하더니 캠틴큐와 고드름을 종이컵에 섞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 좀 마시고 독서실 들어 갈려 했으나 터질듯한 머리를 안고 집으로 귀가

[voyage31]

진짜 개공감이네요 다음날 머리통 후드려 맞는 느낌

[치킨엔쏘주]

난 잭콕 먹고싶었는데 돈이없어서 저거랑 홈플러스 콜라랑 태워먹었다가 개실망 했었음

[닥스로이드]

그정도면 ♥♥♥ 아닌가요 ㄷㄷㄷㄷㄷ

[그럼못써]

수학여행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선생님들 몰래 챙겨다가.... ^^;;;

[첸☆]

막걸리를 능가하는 두통 ㄷㄷ 다시는 안먹기로 다짐

[첸☆]

광고 가운데 아재.. 헤어스타일이 마치 열혈고교를 연상시키네

[로리섹돌왕국]

두 병 크기 비교를 해보고 싶은데...
그냥 사진 검색만으로는 애매함...

[암울]

ㅋㅋ 단종되었나요?
가짜 양주 주범 맞아요
항상 대학교 MT에서 장기자랑 1등팀 상품. x바스 리갈 상자에 고이 모신 캪틴큐를 두고 조금이나마 비싼 술을 마셔보겠다며 쌩 쇼를 하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학생회 일 하면서 똑같이 써먹었던건 안자랑. ㅋㅋ

[김일중]

얼마 해드셨어요

[김일중]

아니 님 입으로 싸구려 캡틴큐 장기자랑 경품으로 걸었대매요 ;;;

[김일중]

시바스리갈 상자에 시바스리갈이 들어있어야지 왜 캡틴큐를 넣어놓고 경품으로 뿌려요??

[김일중]

전 학생회 아니라서 해쳐먹지않았는데요 ;; 12년산이면 요즘 물가로 5~6만에 살텐데 다른것도 아니고 '1등상'에 그것도 못거는 학생회면 뭐라 할말없네요.. 엠티비 얼마 걷으셨어요?
그리고 왤케 흥분하세요 ;;;

[김일중]

그리고 대학교나 들어간 사람들이 아무렴 시바스리갈 상자에 캡틴큐가 들어있다고 그걸 속였다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냥 캡틴큐 뿌릴거면 캡틴큐 상자에 넣어두라 이거죠 보통 저런걸 재밌다고 하는 학생회는 나중에 남는돈으로 지들끼리 갈매기살이라도 한번 더 사서 아가리에 넣고 글더라구요

[김일중]

전 안해먹었다니까 무슨소리하세요 ㅎㅎ 그래서 좀 더 나은 캡틴큐 먹이셨구나

[암울]

아니 님같으면 해먹었냐는 말 듣고 가만 있겠냐구요.
무슨 열폭이야 단어나 제대로 쓰시죠

[로직스 픽사리오]

쓰레기는 누가 쓰레기인지 모르겠네
괜히 찔려서 대뜸 욕부터 하는건가

[암울]

아는만큼 보인다고
저 말 듣고 바로 해쳐먹냐고 지껄이는거 보면 지가 어떻게든 해쳐먹었으니 그렇게 보이지

[암울]

대뜸?
해먹는다는 이야기가 욕이 아니면 뭐임?

[킴노움]

진상이야 어쨌든 님이 다신 리플 보니까 뒤 구린 사람이 욕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여.

[암울]

저게 왜 뒤 구린 사람이 욕하는건가요?
그럼 뭐라고 해야 합니까?
다 제쳐놓고 양주상자에 캡틴큐 넣은게 문제라면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그게 해먹었다고 하는 소리 들을 이유인가요?

[킴노움]

네 들을 이유인데요; 상품 포장이랑 내용물이 일치하지 않는데 당연히 해먹었단 소리 나오져.

[암울]

하.... 할말이 없네요.
애초에 제 상황을 일반적으로 말한게 잘못이죠
그게 당연히 해먹었다는 소리 나올정도인지 상상도 못했네요.

[킴노움]

특이한 분이시네여 ㅎㅎ

[김일중]

머리를 차게하고 좀만생각해봅시다 님은 틀리지않고 잘못이없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하니까 대뜸 흥분하고 그러는거에요
왜 많은사람들이 이렇게 당신을 이상하게 보는지 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님한테 당연하고 별거아닌게 객관적으로 제3자가 딱봤을때 벌써부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거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양반같은데 ㅋㅋ

[루리웹-10101]

헐. 이게 말다툼이 날 이야기인가요? 그냥 mt가서 선물 줄 때 장난친 거 아님?
케이스는 겁나 크게 만들고 내용물은 초코렛 하나 넣는 식으로....

[암울]

제가 겪은일을 정리해서 해명하겠습니다.

저희때, 그리고 저희 과의 경우에는 MT인원 20~30남짓입니다.
대부분 남자고 여학생은 두셋.
가끔 교수님이 한두분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숙소를 구하기 위해서는 각 조별 이외 여학생 방을 따로 구했습니다.
이때문에 숙박비가 일반 인원수 + 1~2 개의 방이 필요했습니다.
20~30명의 경우 대략 3~6개의 방이 필요합니다.
저희의 경우 정말 애매한 숫자입니다.
숙소 입장에서는 방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젊은 학생들이라 시끄럽고.....
MT철에는 다른 학교 혹은 다른 과들도 있으니 인원수 애매한 학생들은 받기 애매합니다.
아예 적은 동아리 수준이면 방 1개고 인원수가 적으니 문제도 적으니까요.
따라서 네고가 애매한 인원입니다.
그리고 이정도 인원이면 식사는 해먹기 애매합니다.
저희는 식사를 숙소에서 먹을 수 있는곳으로 정합니다.
그리고 이 인원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 숙소를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더 선택의 폭이 줄어들죠.
우선 숙박비에서 크게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학교에서 이동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차량을 수배해서 이동했습니다.
음주를 염두에 두다보니 개인차량은 교수님들로 극히 제한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찍 나와야 하는 일부 고학번 이외에는 개인차량을 이용하지 않았구요.
실제로 차량을 가진 학우도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차량 수배는 미니버스 ~ 관광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숙박 + 교통비를 제외하면 남는금액의 대부분은 술과 안주에 쓰였습니다.
그때 부조리라면 부조리라고 할건 숙소통제와 그외 여건으로 인해
담배를 MT비용으로 구매해 간점입니다.
미흡연자들에게는 정말 불합리한 점이지만, 당시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샀습니다.

혹시 행사 진행해보시겠지만, 밥 맛없고 방 더럽고 술먹는데 술 부족하면 불만이 쌓입니다.
그래서 그중에 그나마 나은 조건을 찾고 술 부족하지 않게 준비해야 했습니다.
어중간하게 취한 사람들, 그것도 대부분 남자들이면 위험합니다.
실제로 술 부족해서 난동부리는 선배도 종종 본적 있습니다.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술을 확보해야 했고, 과자라도 하나 더 준비해야 했습니다.

다른학교는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학교MT는 비슷비슷한 진행입니다.
금요일 오후 학교서 집결 한시간 남짓한 곳으로 이동해서
조별 인원 분배하고 방 배분하고 저녁시간 전까지 장기자랑 준비하라는 미션 던집니다.
저녁 식사하고 잠깐 환복할 사람 환복하고 넓은 장소에 모여 다음 준비합니다.
이곳이 장기자랑 장소이자 연회 장소입니다.
모여서 인원점검하고 교수님 오시면 한말씀 하시죠.
그후에 대략적인 과 상황 공유하거나 이슈가 있을때.
저희는 기억이 과를 묶어서 학부만드는 이슈가 있어서 이때 이 이슈로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장기자랑 시작하고 시상하고 연회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하나 둘 취한사람 방으로 올려보내는게 일입니다.
다음날 아침식사 할 수 있는 사람은 시키고 어떻게든 체크아웃안에 사람들 깨워서 방 비웁니다.

이게 대략적인 MT행사이고 이 이후 예산 집행내역을 1주일안에 영수증 사본 첨부하여 비치하고,
대자보로 공개했습니다.
물론 잘 안보는 교수님께도 집행내역 보내드리고 과총에 학생들 앞에서 보고합니다.
영수증은 간이영수증 절대 사용 불가이고, 숙소 혹은 마트, 그외 경비는 레지를 통해 발행된
영수증만을 보고합니다.

이게 저희과 MT입니다.
솔직히 화가 나는건 이거 하느라 놀때 못논 친구들한테 욕먹인거 같아 미안해서입니다.

[암울]

위에 적은것처럼 장기자랑이 끝나면 그자리가 연회입니다.
어짜피 몇년이나 1,2,3등은 다 그게 그거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신입생이나 속죠.
저 신입생때 속고 2학년때, 복학해서, 학생회 할때, 졸업전에 다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양주는 캡틴큐였고 와인은 진로포도주였습니다.
2등? 특별 안주라고 하고 두부김치에 고기 더 얹어주고
3등 최고급 마른안주라고 하고 과자 몇개 줬습니다.
애초에 그자리서 먹고 마시는걸로 상품 정합니다.
물론 그외 물품? 구입하지도 않고 영수증에 내역 공개했습니다.
항상 보고내역의 수입에는 교수님들 지원금이 포함되었고, 그걸 포함해야 겨우 적자 면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얼마나 필요하나 물으시던거 교수님이셨고,
올라갈떄 기사님께 따로 봉투 챙겨주시던건 교수님들이셨습니다.

나름 추억이라 생각하고 적은 글에 해먹었냐느니 이런 내용 달리고, 그게 당연하다는 반응 들으니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네요.

[ko1top]

정리한글 사람들이 안본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ㅋㅋㅋ 써먹었다고 당당하게 쳐말해놓고 얼마 해드셨냐고 살짝 비아냥거리니깐 개열폭~ 사회에서 저런사람 만날까봐 무섭다;;;;;

[암울]

차게하고 생각? 당신이 제 3자? 계산도 못하나?
당신이 당사자야.
냉정하고 이성적인것처럼 보이고 싶은거 같은데 지금 이 분란 중심은 당신하고 나야.
제 3자는 그 외 사람들이고....

당신이 나한테 해먹었냐고 할만한 정황근거가 있냐라는거지.
상자 바꿈 = 차액 횡령 이게 어떤 근거가 있어서 이야기하는거지?
내가 설명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MT, 장기자랑등 해당 이벤트가 발생한
정황에 대해서는 이야기 했고,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했다는 이야기였는데
그거 해먹었냐고 말한건 당신이야.

당연하고 별거 아닌게 아닌건 당신이 "해먹었냐"라고 한거야.
그건 보편 타당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대뜸 해먹었냐라는 이야기 듣고
화나지 않는 경우가 더 이상한거 아니야? 당사자인데
그걸 언급한 사람이 머리를 차게 하라느니 객관적이니 제 3자니 하는게 우습지 않아?

그래 이거 당신하고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있어.
그런데 그거 당신이 나한테 "해먹었냐"라고 말한거하고는 별개야
원인은 상자 바꾼거에 있다? 물론 그렇게 주장할 수 있어.
그래서 상자 바꾼거에 대해 난 충분히 변론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겪었고, 내가 써먹었다고 한건 분명, 나와 내 동시간에 있었던 사람은
2번 이상 같은걸 겪었고, 그걸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 인지할 수 있지 않아?
물론 그걸 안겪은 사람들이 있다는 점은 맹점이지만,
최소한 팀별 장기자랑이라고 써 놓은 점에서 개인이 아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한명이상은 있을 수 있는점이야.

나 나이든건 사실이지, 뭐 이미 말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어.....
나이 = 지혜는 아니라는건 충분이 인정하는데
몇살이 되었든 당신도 자유롭지 않아.
어리다고 내뱉는 말이 면죄부를 주진 않아.

[아꾸찐따빠담무]

.....그런가보죠

[김일중]

담배사셨네요. 파면팔수록 부조리가 나오네요. 왜이렇게 당당하신건지.
자꾸 님한테 유리한 부분만 강조하시고 부조리한 부분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시네요.

[Bugs_item]

1학년 속여먹는단거네..

[암울]

파면 팔수록?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감?
담배 샀다고 했고 부조리라고 지적했음.
그게 아무렇지도 않고 유리한 부분만 강조한거임?
분명 인정할거 인정했고 부조리한거 인정했음.
손해볼꺼 인지했고 그거까지 본문에 적었음.

그 담배 개인용으로 쓴 적 없음.
담배 피우는사람 때문에 샀기 때문에 비흡연자에게 부조리라고 했음.

당연히 당당하지 애초에 난 해먹은적 없는데 당당하지 않으면 어떻게 반박하겠음?

[암울]

맞음. 사실임.
그게 해먹을 수 있는 근거임?

[암울]

정리한글 사람들이 봤음 손모가지 알아서 날리셈
살짝? 부디 그쪽같은 멘탈 가져봤음 좋겠음.
그쪽같은 사람이 많아서 살기 팍팍함. 횡령, 부정을 살짝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무개념

[김일중]

네 님은 피우지않으셨겠지만 소중한 예산으로 님과 함께 학생회 하던 몇몇 사람들이 신나게 피셨겠지요

[☆★五德友☆★]

비추 모으세요?ㄷㄷㄷㄷㄷ
어떻게 한 댓글 스레드에서 비추를 100개 이상 받을수 있죠 ㄷㄷㄷㄷ

[암울]

억지도 적당히.....
내 주변 사람들 당신이 봤음? 흡연자였고 비흡연자고 시시콜콜 이야기하는것도 웃기지만
몇갑 샀는지도 말한적 없는데 몇몇 사람들이 신나게 피웠다고 생각함?
무슨 학생회에 돈떼인적 있음?
학생총회좀 나가고 모르겠거나 의심가는점 있음 요구해.
그들은 당연히 해명해야 할 의무 있는 사람들임.
그것도 안돼는데면...... 답이 없네.
최소한 나 다닌 학과의 나 다닐때는 그거 보고 안하면 매장되었음.

무지를 드러내는것과 억지는 적당히
담배몇값으로 야~신난다?
아.. 담배 몇값은 보고에 빠질거라고 생각함?
왜 안주로 산 과자 한봉지 더 먹었고
안주로 나갈 두부김치 고기 한조각 더 먹었다고 하지

처음에는 술값 횡령에 그게 안되니 담배횡령이네 ㅋㅋㅋ
아직도 떼쓸 나이인건지 ㅉㅉ

[암울]

그러게요.... 모았네요.
세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못셌는데

[김새디]

약간 정신병, 분노조절장애 이런거 있는사람같네
사회에서 만나면 골치아플듯

[암울]

상대방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얼마나 해먹었냐는 말은 용인되고
그 말에 대해 뭐라고 하면 정신병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는 소릴 듣는 사회라니....

다시한번 사회에는 망언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속좋은 오지라퍼가 있다는걸 깨달았네

[RuinKilly]

담배 이야기는 정말 잘못하신거 같습니다.그냥 부정 행위인데요 개인 기호품을 공금으로 구매하다니요?
레지나 영수증 같은건 어차피 믿음도 안가는 내역이고 공금을 운영하는 마인드 자체가 의심을 사시기엔 충분합니다.술이 부족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담배를 사가는 모순된 논리를 제시하시면 어떠한 신뢰도 얻기 힘드실거 같습니다.

[큐베개객끼]

요약 : 해드셔놓고 팩트폭행당하니 선욕 반말까지 ㅋㅋㅋ 캬~

[알면용취^^]

김일중님이 결과적으로 사실을 말했지만 그건 그냥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고 무례한 게 맞죠.

영수증을 첨부했다면 심한 악습, 안했다면 공금횡령에 해당하는 게 있긴 했지만 막상 원래 댓글에 있던 것과는 전혀 관계 없고... 최초의 대댓글이 굉장히 기분 나쁠 수 있고 무례한 대댓글임은 인정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암울님 댓글의 내용도... 잘한 건 없고 기만행위라고 볼 수 있긴 하지만 그 쪽으로 추궁을 하셔야 하죠... 음.

암울님도... 스스로 부조리라 느끼는 것 외에도, 기만에 한정하자면... 악습은 기본적으로 내부인은 가볍게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이제 대학생은 아니시겠지만 당시의 기억을 추억으로 여기되, 자신이 반복한 부분에 대해선 최소한 생각이 짧았다... 정도의 반성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알면용취^^]

술쪽은... 캡틴큐를 MT에서 마시는 올드함을 봤을 때

당시 MT에서 술을 사듯, 담배를 피는 모든 학생용으로 준비하는 개똥같은 문화가 있는 학교가 있었습니다.

일단 영수증 처리를 했다는 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는 그런 개똥같은 문화가 있는 학교를 다녔다고 가정해야겠네요.

[알면용취^^]

술쪽은->담배 쪽은

[루리웹-4841593139]

와~ 쩐다
마녀사냥이 이런거네요
다들 초중고딩때 수련회나 OT가서 기만상품에 빡치고 낄낄댄 경험없어요? 시가스 리갈병에 캡틴큐를 넣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후배들 군기잡은 것도 아니고 그저 '못됐다' 한마디로 끝날 장난으로 멀쩡한 사람 하나 샌드백으로 만들고 일치단결해서 물어 뜯고 있네요.
제 생각엔 악습인지, 해먹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짧은 댓글에 대뜸 얼마해드셨냐고 도발한 사람이 더 욕을 먹어야 될 거 같은데 말이죠 ㄷㄷ
루리웹 정말 무섭습니다 ㅋㅋ

[춘천시민]

다른건 모르겠고 김일중인지 뭔지 리플 존나 지워대면서 글써댔나보네

글 연결이 안되는거보니 쫄린 놈이 글삭튀했나보네

[기동전사오소리]

졸 억울하시겠네... 저거 우리 때도 개그로 자주 하던건데.. 씨바 진심 루리웹 골 때네요.. 억울하시긋네.. 장난만 쳐도 얼마 해 먹었냐는 소리 나올 듯....에휴..

[루리윽]

아무리 봐도 암울이가 풀발기 하는거네

[루리웹-10101]

'포장과 내용물이 달라서 웃긴다'라는 게 포인트인데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거기서 얼마 해먹었느냐로 논리가 튀는 것도 어안이 벙벙...

[루리웹-3940227972]

그떄 예산이 얼마나됬는지도 말했으면 이런 오해는 없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사일런트힐더]

팝콘도 적당히.....

[로리섹돌왕국]

과아아아아아아아아여언 학생회!

[끼횰횰횰]

암울도 안 깨끗한걸 당당하게 말한것도 맞고 김일중도 싸가지없게 군거 맞는데 왜 쳐맞는건 암울만 쳐맞지?

[니나가라군대]

본인 "항상 대학교 MT에서 장기자랑 1등팀 상품. x바스 리갈 상자에 고이 모신 캪틴큐를 두고 조금이나마 비싼 술을 마셔보겠다며 쌩 쇼를 하던 기억이 나네요."라고 써놓고 뭔
변명좀 그만 하시길...

[니나가라군대]

추가로 길게 써놓은거 보니 담배 이야기까지 해서 자기무덤판 꼴이되어 버렸는대
쓸때없는 댓글 달아서 긁어 부그럼을 본인이 만들어서 자초하셨네요.

[제이어]

글 내용만 보면 부조리 고백처럼 보여서
시바스리갈 공금으로 학생회 간부들이 먹고 싸구려술 채워넣은것 처럼 보이니
공금횡령아니란 댓글이 나오죠.
그냥 상자좋은거 가져온거라고 해명하면되는데 쌍욕을 하면 누가 더 나쁜놈일까요 뻔히 오해하게 글쓰고는

[졸라디윙]

암울이가 잘못했네. 글을 길어서 안읽음

[BABO9C]

사족이 많지만 영수증 공개했다니까 뭐 해먹긴 힘들듯

[BABO9C]

말 하지 않은게 있지 않은 이상.

[HPDS]

암울님이 잘못한 건 없어보이는데...
과 MT 진행하는 거 오랫동안 본 사람으로서 대부분 돈 박는 일은 있어도 남는 건 별로 못봤음.
돈 냠냠 하는 건 과 집행부들이 아니라 총학정도 레벨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담배도 자기가 필려고 산 담배가 아니라 MT 흡연자들을 위해서 산 거라고 하면 솔직히 부조리라고 하기도 힘듬. 만약 그런 식으로 따지면 맥주만 마시는 사람들 입장에서 소주 사면 그것도 부조리니까.

위에 비추 박은 사람들 보니까 딱 아래 만화 생각나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1612814?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B2%AD%EA%B0%9C%EA%B5%AC%EB%A6%AC

팩트 체크는 안중에도 없이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우르르 까는...

[KeiH]

아니 지가 해먹었던 일 적어놓고 얼마 해먹었냐고 물어보니 대뜸 욕하는 꼬라지 봐라.

뉴스에 나오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카메라에 대고 찍지말라고 욕하는 꼴이랑 똑같네.

안해먹었으면 안해먹었는데요. 라고 하면 되지 반말이랑 욕은 왜 하고 ♥♥♥이야.

[KeiH]

잘못한게 왜 없음. 호랑이 담배피던 옛날 캡틴큐 가지고 장난 친 거 가지고 까는 게 아님.

누가 물어본다고 발끈해서 대뜸 반말하고 욕지거리하는 꼴이 안그래도 ㅈ같은 나라 꼴 보는 거랑 똑같아서

안까고 넘어가질 못하겠구만.

[HPDS]

ㅋㅋㅋ
자기도 처음본 사람에게 욕하는 주제에 남 욕하네 ㅋㅋㅋ
아니 진짜 웃긴게 시가스리갈 병에다 몰래 캪틴큐 따라놓은 것도 아니고 단순히 "시가스리갈" 상자에 캪틴큐 넣어놨다고 무슨 횡령꾼 취급하는거 빵터짐 ㅋㅋㅋ

그런식으로 따지면 참이슬 상자에 하이트 맥주 담아놓으면 원산지 위반되나요?ㅋㅋㅋ

[roegner]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드는 식이네요.
사실 얼마 해드셨어요 까지는 재미있고 뭔가 훈훈했음

[mwynmwyn]

와...이런 게 바로 마녀사냥인가요
캪틴큐를 조금 비싼 양주상자로 포장해서 애들 놀린 장난이 그렇게 나쁜 짓인가요?
뭐 성격 나쁘다고 하면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야 이 장난이 횡령으로 이어지는지 궁금하네요.
비싼 술상자로 포장했다고 그 술 살돈 빼돌리고 싸구려 술 산 거라고 단정짓는 건가요?

담배를 개인 기호품이라며 횡령했다는 것도 너무 많이 나간 거 같네요.
그렇게 따지면 술도 기호품이잖아요?
MT야 대부분 술 마시러 가는 거라지만, 거기서도 술을 적게 마시거나 안 마시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술을 구입하는 것도 이런 사람들을 무시하는 횡령이 되겠네요.
거기서 담배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는지 당사자 분 말곤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걸 횡령이라고 단정 짓나요.
담배 피는 사람이 많으면 구매해두는 게 당연하고, 피는 사람이 적어도 소수의 편의를 위해주는 일이 그리 문제되는 겁니까?
물론 다른 사람들 몰래 구입한 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영수증과 예산 사용 내역으로 담배 구매내역을 공개해놨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인 거죠.

암울, 이 분이 처음 달아놓은 댓글에는 캪틴큐를 비싼 술상자로 포장해놓는 장난이 있었고, 나중에 학생회할 때 자신도 그 장난을 쳤다는 내용밖에 나와있지 않은데, 어떻게 김일중님한테서 얼마 해드셨냐는 말이 나오는 겁니까;;
의심이 나쁜 건 아니라지만, 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사람을 나쁜 놈으로 몰아가시나요?
의심하는 사람들이 뚜렷한 범죄 증거를 내놓는 게 아니라, 의심당하는 사람이 자신이 결백하다는 증거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 참 어이가 없네요.
암울님이 처음 대댓글에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고 좀 더 유순하게 대처했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 사람은 반대가 됐을텐데 안타깝습니다.

[타락의발걸음]

군대의 선임이나 대학교 선배는 애들 놀리고 장난 친게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난을 받은 당사자에게는 그게 과연 좋은 추억일까요?

'모 그정도 가지고 그러냐? 장난인데'

이런말 쉽게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비싼 술상자는 막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전 별로 못봤는데...

[우아카리]

난 저 얼마 해드셨냐는 글보다 그 아래 짖었냐는 게 기름 뿌린 느낌인데.
이건 횡령이 아니라 짖궂은 장난이라는 걸 명확히 했으면 됬는 데 사람보고 짖는다는 소리가 나오다니....

[콘부리타로]

어떻게든 남 속이는건 사기죄야 ^^

[물개마왕]

ㅋㅋㅋㅋㅋㅋㅋㅋ

[고탄력_노끈]

ㅋㅋㅋ... 진짜 얼마나 해드셨길레 ㅋㅋㅋㅋ 주머니 두둑해지셨었나봄

[네림]

너무 길어서 전부 다 읽지는 않았지만 보면 김일중씨가 먼저 시비걸었는데 사람들은 암울만 욕하네 ㅋㅋ
학교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장난친거 가지고 어떻게 바로 횡령으로 머리가 돌아가지 상상력 참 대단하네요

[G기리하라]

응 아니야

[Hermit Yoshino]

대뜸 얼마나 해드셨어요 라는것부터 이미 잘못된거 아닌가? 암울님 탓하기 이전에...

[엔제리]

ㅋㅋㅋ 펙트폭력 지리네 ㅋㅋㅋㅋ

[Rozin]

일침인가 ㅋㅋㅋ

그냥 안해먹었다면 하면 될거가지고 그렇게 과민반응하니 이상하게 보지..

먼저 정색하고 욕하면서 상황 심각하게 만든건 암울님임

[엔제리]

근데 김일중 치고빠지기 선수구만 ㅋㅋ

[로리섹돌왕국]

하지만 그런 말이 있잖아요.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청의목소리가들려]

이 분 윤리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IFT_]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건 틀린말이 아니죠..
실제로 해먹지 않았으면 그런일 없었습니다. 하면 끝날일인데..
근데 학생회 일하면서 써먹었다.. 라고 하면 요즘같이 대학교 학생회에서 횡령뉴스가 종종 나오는 세상에 누구나 해먹었다고 생각할듯..

[6hydeist6]

참 ㅄ도 이런 ㅄ이 없네. 그런 머리로 어떻게 살아갈래 개븅1신 새1꺄

[사드후작]

김일중 이하 저런 사람들땜에 나도 보배고 루리웹이고 댓글 달기가 싫어졌어요.. 세상 살기가 갈수록 팍팍해지다보니 그런걸까요? 왜 저렇게 베베 꼬인 사람들이 많은건지..

[꽁로깅]

너희들 떄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 , 어서 책임져

[엣찌고의 용]

암울 - 상대방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얼마나 해먹었냐는 말은 용인되고
그 말에 대해 뭐라고 하면 정신병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는 소릴 듣는 사회라니....
암울 - 지금 뭐라고 짖었냐?
다 너같은줄 아냐? 뭐눈에는 뭐로 보인다고

대응도 적당히 해야지 이렇게 풀발기 하니까 분노조절이니 정신병이니 하는 소리가 나오죠.
사회나 세태 탓 하기전에 보인이 벌인 행태나 곱씹어 보세요

[frozenfood]

.

[아마가미한글화를요구한다!]

캡틴큐 대란이...

[애플프리터]

진짜 다시 읽어봐도 여기 원래 이런가 요즘보면 다이런식인거 같으데 인터넷정의구현이라면서 한명 일단 찍고 까고 까이는거 보이면 일단 같이까자 하는거 같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1612814?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B2%AD%EA%B0%9C%EA%B5%AC%EB%A6%AC 이거 그대로네

[비추버튼]

기만의 슈크림.. 그리고 기만의 캡틴큐..

[RX78GP03]

자기한테 불리한 댓글은 지웠네요

[짬그릇]

음갤 역사의 한장면에 다녀갑니다.

[RX78GP03]

덕분에 재밌게 구경 잘 하고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