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풀렸다고하지만 여전히 솔로에게는 옆구리가 쌀쌀한 날들이죠 ㅎㅎ
이런 추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향한곳은...
인천시 삼산동에 위치한 '몽순이 해물탕' 입니다.
간판이 너무 깔끔해서 관심이 없을 땐 카페인 줄 알았는데
해물탕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맛집 ㅎㅎ
메뉴를 안볼 수 없겠죠? 주로 해물에 관련된 찜과 탕이 전문입니다.
가격은 적당한 정도네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정도?
홀에 테이블이 20개 미만 방이 4~5개 있는 것 같았는데 꽉꽉 들어찼어요.
8시에 들어갔는데 우리가 마지막 한테이블을 채웠습니다.
식당 내부가 좀 많이 더운편이라서 그런지 찜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당히 해물탕 주문!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김치전을 사진에 못담았네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찬이며 맛도 깔끔합니다.
특히 저 간장게장! 엄청 맛있어요!
전 비린거 잘 못먹어서 양념게장을 즐기는 편인데,
전혀 비린내가 없고 짜지도 않아요. 밥없이 술안주로 즐기기도 좋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간장게장만 따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아....다시 봐도 침이 고이네요
살이 통통하게 들어있는게 보이시나요?
역시 간장게장은 등딱지에 밥을 비벼야죠! 아오....너무 맛있어!
오늘의 메인메뉴, 해물탕입니다.
낙지, 가리비, 꽃게, 새우 등 여러가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수 잘라주십니다.
피뿔고둥....제가 정말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ㅎㅎ
꽃게가 살이 통통하게 오른데다가 알도 들어차있어요.
지리? 맞나요? 알주머니인가요? 이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작은 알들이 입안에서 탱글탱글 돌아다니는 식감이 재미있습니다.
전날 쏘주를 무지하게 달려서 해장하러 간 날이지만....
이런 좋은 안주를 두고 안 마실 수 있나요? ㅎㅎ
살짝 얼은 소주와 얼큰한 국물은 환상의 조합입니다. ㅎㅎ
이렇게 우리 솔로부대는 오늘도 달립니다!!
전국의 모든 솔로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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