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터미널 지하식당가에서 굴국밥을 배터지게 먹고나니 버스기간이 아직도 많이 남아 반디&루니스에서 책구경이나 할까해서 가는데
신세계 백화점입구에서 달달한 향내가 저를 유혹하더군요.
그래서 다이어터의 지옥인 신세계 백화점 지하던전으로 입던했지요...
온갖 케이크와 과자, 식품코너가 저를 유혹하더군요. 그 유명한 도지마롤도 여기서 판매중이죠.
매번 오전이면 다 팔리던게 아직도 줄을선거보니 인기가 시들하거나 아님 판매량을 늘린거 같더군요.
그런데 바로 옆 판매대에 있던 슈니발렌가게가 없어지고 왠 포장과자집이 생겼네요.
이런걸 팔고있더군요.
잠깐 구경만 하려했는데 판매하시는분이 "이 가게는 10월 25일 까지 한정판매하는 가게고 이 과자는 파인애플이 작뜬 들어간 과자로 너무 맛나고 주절주절..."
와 역시 장사는 말빨인가봅니다. 어느샌가 제 카드가 그 이모님 손에 들려있더군요. ㅎㅎ
음 타이완 트레디션 푸드... 대만 전통 식품이라.. 근데 유키노러브? 일본식품이냐 대만식품이냐..
우쨌든 맛봐야지. 14000원이나 줬는데 맛없음 그 아줌니 멱살을 흔들러 갈테다.
요로코롬 생겼네요. 겉은 부드러운 빵이고 안에는 파인애플 잼이 듬뿍 들었어요.
한입샷
잘 안보여서 그렇지 안에 파인애플잼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엄청 달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고 부드러워서 부보님이 너무 좋아하시네요.
맛있습니다. 아줌마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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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나이스~ 에서 빵~! 아침부터 소소한 웃음을 주셔서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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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장사수완좋은 아주머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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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게 펑리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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